나랑 사귀고 싶어? 그럼 날 꼬셔 봐.
너와의 첫 만남.

채화
2018.09.09조회수 1301

한여주
하... 오늘도 학교 가야 한단 말인가?

학교 노잼... 그래도 안 가면 등짝을 맞기 때문에 가야 했다.

한여주
하... 5분 남았다니 지금부터 뛰어가도 최소 7분인데... 2분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그렇게 한참을 뛰어가던 중, 학교가 거의 보여 할렐루야를 외치며 지각을 안 했다는 생각에 기뻐서 뛰어갔다. 그런데..

쿵-

한여주
아아악!!!! 누구야!!! 나 지금 도착하긴 했지만 늦기 일보 직전인데..



전정국
아 진심 어떤 놈이야;;; 눈 삐었나...

한여주
뭐,, 뭐? 머리만 새빨게 가지고 토마토냐? 에효...

상큼하게 엿을 날려준 뒤 다시 학교로 뛰어갔다.


전정국
하...ㅋㅋ 진짜 이상한 애네...ㅋㅋ 근데 너 좀 매력 있다. 학교 끝나고 보자. 귀여운 꼬마 아가씨.

드디어 노잼이고 또 노잼인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갈 시간이다. 유후 야하 이히 그렇게 내가 방금 만든 유후 야하 이히 노래를 부르며 집으로 가던 중...

이런, 오 신이시여.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십니까...



전정국
안녕, 귀여운 꼬마 아가씨~ 우리 또 만났네?

하...토마토 자식... 내 이름은 꼬마 아가씨가 아니라 한여주라고;;;


전정국
너한테 관심이 가서 말이야... 나랑 사귈래?

한여주
이유는?


전정국
예뻐서

한여주
아 그래~? 나랑 사귀고 싶어? 그럼 날 꼬셔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