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리병[BL/호우]
15.너의 유리병


그렇게 지훈의 보석이 반쯤 유리병 밖으로 나가있자

지훈은 자칫 잘못하면 소멸될 수도 있는 상태까지 이르렀다


지훈
.......

찬이가 나간 지훈의 병실은 지훈이 쓰러져있어 사람의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고

그 고요함은 몇분을 이어갔다

몇분후

드르륵-


정한
지훈ㅇ...뭐야 지훈아 지훈아!

지훈의 병문안을 위해 병원을 찾은 정한이 바닥에 고통스럽게 쓰러져있는 지훈을 발견했다


승철
왜 무슨 일인데?

뒤늦게 들어온 정한의 애인, 승철도 정한이의 다급한 목소리에 병실로 들어왔다


정한
ㅇ..아니 지훈이.... 유리병....

정한이 나뒹굴어지고 있는 지훈의 유리병을 가리키며 말했다


정한
누구야 진짜.....


승철
저짓하는 거면은 데빌 아냐?


정한
근데 지훈이 주변에는 데빌 없어....


승철
혹여나 몰라 주변 애가 데빌일줄은...

그러고 정한과 승철은 의식이 거의 없는 지훈을 병상에 눕히고 의사를 불렀다

그시각 찬

벌컥-


찬
ㅋㅋㅋㅋ 너무 재밌다


찬
이제 그새끼도 고통스럽겠지?


찬
뭐, 이제 할 일 다했으니깐 다른 엠비나 에텐 소멸시키러 가야지

그러고 찬이는 자신의 유리병을 들고 집을 나가버렸다

아, 집 밖을 나가기 전 자신의 본 모습으로 바뀌고선 말이다


찬
ㅋ 고통스러울거야 순진한 엠비새끼야

그러고선 유유히 집을 나가버리는 찬이었다

또다시 지훈의 상황

드르륵-

"무슨 일이죠?"

승철이와 정한이 부른 의사가 병실 문을 열며 말했다


승철
ㅈ..저기... 엠비가 쓰러져 있어서요....

승철이 지훈을 가리키며 말했다

승철이 가리킨 지훈의 모습은 병상 위 고요히 잠을 자는듯한 모습이었고

정한은 지훈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정한
........

정한의 뜨거운 눈물은 정한의 볼을 타고 내려와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동안 지훈이와 가족같고 가장 가까운 사이였는지라

정한은 지훈이 소멸될까 무서워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흠...데빌의 짓이군요"

지훈의 상태를 본 담당 의사가 말하였다


승철
ㄴ..네?


정한
데빌이라고?

"네 데빌이 아니면 이런 짓을 할 수가 없어서..."


정한
아 설마....


승철
왜?


정한
찬이가 데빌이었어?

핳 오랜만에 작쓰네요...

저는 푹 쉬고 현생도 어느정도 해결이 되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다려주신 독자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