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유리병[BL/호우]

7.너의 유리병

몇시간 후

벌컥-

지훈은 학교가 끝나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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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다녀왔습니다..

"웅야 지훈이 왔니?"

지훈이 집에 들어오자

자신의 엄마와 처음 보는 어린 남자아이가 지훈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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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어? 처음 보는 애인데.. 누구야?

처음 보는 어린 남자아이에 의문을 느낀 지훈은 자신의 엄마에게 물었다

"아ㅎ 내가 오늘 보육원 봉사갔는데 아이 한명 입양시키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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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럼... 얘 오늘부로 입양했어?

"웅 오늘부터 이 아이는 우리 가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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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ㅎ 귀엽게 생겼네?

지훈이 그 아이를 보고 귀여운 듯 피식 웃었다

"얘는 엠비고 이름은 찬이니까 잘 대해주고 또 입양아라고 괴롭히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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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왜 괴롭혀 이 귀여운 아이를~

지훈이 찬이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그럼 찬이랑 잘 놀고 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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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알겠어!

그러고 지훈이네 엄마는 부엌으로 갔고

거실에는 찬, 지훈 둘의 싸늘한 공기가 머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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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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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낯 안가려도 돼 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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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우리집에 입양온 만큼 잘 지내보자!

낯을 가리는 찬이에게 지훈은 온화한 웃음을 지으며 다가갔다

처음 보는 사람이었지만

'가족'이라는 것이 지훈의 경계심을 풀어주었기에

지훈은 찬이에게 철벽을 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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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찬이는 몇살이야?

지훈은 찬이에게 말을 걸었다

하지만 찬이는 낯을 가리는지 손가락을 꼬물락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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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 11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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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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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한참 귀여울 나이네...

지훈은 웃으며 찬이의 머리를 헝클였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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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앗 찬아 혹시....

지훈은 찬이와 놀던 도중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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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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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유리병 보여줄 수 있어..?

지훈은 조심스레 유리병 얘기를 꺼냈다

혹여나 몇시간 전 그 일이 두번은 일어나기 싫어 조심스레 '유리병'이라는 단어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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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찬이는 지훈의 얘기를 듣고 주머니에서 조그만 유리병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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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액체 색이 어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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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응.... 나 엠비라서... 어두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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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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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그럼 에텐을 찾아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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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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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형도 엠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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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찬이는 꼭 형처럼 데빌 만나서 고생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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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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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트라우마가 있으면... 잘 못 다가가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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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지금 내가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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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데빌 만난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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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웅... 한달 전 일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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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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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힘내애....

지훈의 말을 들은 찬이가 지훈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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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

ㅎ 고맙다 귀여운 녀석아...

그렇게 지훈과 찬은 몇시간동안 거실에서 놀았다고 한다...

고구마의 시작

호홓

기대하세요

반전이 있으니..

앗 글구 새로운 등장인물을 소개해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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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11살/엠비(?)/입양아

자 그럼 모두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가보겠슴다!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