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하께서는 절 죽일수없으십니다
어짜피 평생함께할 사이


그 일이 있고나서부터 궁의 경비는 두배로 늘어나고 태형오라버니가 나를 계속따라다녔다


이여주
오라버니 할 일 없어요?


김태형
내 할 일은 널 지키는거야


이여주
어짜피 궁안 경비가 삼엄한데


김태형
그래도 내가 니 옆에있는게 마음 편해


이여주
그때 진짜 놀랐나보네요


김태형
당연하지


이여주
저 하나죽는다고 뭐가 바뀌는것도 아닌데


김태형
여주야 무언가바뀌는게 문제가아니라 널 좋아했던 사람들이 마음이 찟어질듯 아팠을거야


이여주
마음이.....찢어질듯


김태형
그래


이여주
그렇구나......


김태형
내가 그랬어 너가 죽지도않았는데....사라졌을 뿐인데도 아팠어

태형 오라버니는 내 손을 잡고 나를 안았다 그래 이제 다 날 사랑해주는데 나도 그들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한다


이여주
이제부터 안사라지고 안다칠게요


김태형
그래 제발 그래줘


박지민
허! 지금 뭐하는거지?


이여주
폐하


박지민
왜 남의 여자를 막 끌어안고있어?


이여주
그것이 그ㄴ.....


김태형
어짜피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뭔상관입니까


박지민
빨리 결혼을 하고말지


김태형
아직 여주가 성인식도 안차렸는데 무슨


박지민
곧이잖아 곧


김태형
아 예


박지민
그대 상당히 띠꺼워


김태형
어쩌라는건지 정말


이여주
아휴 둘다 그만해요 만나면 싸워


박지민
여주야 나랑 같이 차마시러 가자


이여주
그래요


김태형
나는!


이여주
오라버니는 계속 저랑 같이있었잖아요


김태형
너무해.....


이여주
다음에 같이 마셔요 지금은 폐하와 마실게요


김태형
그래.....알겠어


이여주
그럼 이따봐요


김태형
엉......


박지민
잠은 잘잤어?


이여주
그럼요


박지민
밤새 악몽을 꾸는건 아닌가했는데


이여주
폐하가 절 구하러왔으니 괜찮아요


박지민
.......누굴 닮아 이리 씩씩한지


이여주
음.....오라버니?


박지민
하긴 정국이가 보통 용감한게 아니지


이여주
ㅎㅎ


박지민
........


이여주
피곤해 보이세요


박지민
돌아오자마자 일 투성이니


이여주
제가 해논다고 해놓긴했는데 너무 큰일들이 많아서 다 못했어요


박지민
괜찮아 아마 그대가 안도와줬으면 난 지금쯤 쓰러졌을지도


이여주
그나마 다행이네요


박지민
........

폐하는 날 한동안 빤히 쳐다보더니 내 옆으로왔다


이여주
왜요?


박지민
그대 옆에 있고싶어서


이여주
전 어짜피 평생 폐하옆에 있을 사람인걸요


박지민
.......

폐하는 갑자기 나를 끌어안더니 키스를 했다 나는 놀랐지만 받아들였다


이여주
하......


박지민
사랑해 여주야


이여주
......저도요


박지민
으차....나 머리 쓰다듬어줘


이여주
애기도 아니고


박지민
이래야지 잠이 올것같아

폐하는 내 무릎에 눕더니 자신의 머리를 가르키면서 쓰다듬달라했고 나는 쓰다듬어줬다


이여주
.......


박지민
좋다


이여주
ㅎㅎ잘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