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의미 [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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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 끅..!! 크흑!.. “

-백현이 천장에 커튼을 묶어, 목을 매달고 있었다.

#쿠당탕-

-세훈이 급히 다가가, 백현을 내려오게 했다.


변백현
“ ... 커헉..!! 하아.. 흐.. “

#투둑.. 툭..

-백현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


오세훈
“ ... 너.. 미쳤어?.. 대체 왜..!! “


변백현
“ 이젠 내 주변엔!!! 흐으.. 아무도.. 없으니까... 끅!.. “


오세훈
“ ... 무슨말이야, 싸웠어? “


변백현
“ ... 끅!.. 끄흑!.. “

-백현은 말없이 서럽게 울었다.


오세훈
“ ... 무슨일인지 모르겠지만.. 니가 가서 사과하ㅁ.. “


변백현
“ 흐으.. 내가.. 끅!.. 걔 부모를 죽였어... 근데!!.. 그게.. 사과로 될.. 흐으.. 일이야?.. “



오세훈
“ .... 뭐?.. “

-세훈이 놀란 듯, 물었다.


변백현
“ 하아.. 흐.. “


오세훈
“ ... 그럼.. 그것도 역시 너였구나, 도경수 집에서 나왔던게. “

-아마 옛날 일을 말하는 듯 싶다.


변백현
“ ... 끄흑..! 흐.. “


오세훈
“ 너, 정체가 뭐야. 킬러? 조직? “



변백현
“…”

-백현이 숨을 죽이며, 조용히 훌쩍였다.


오세훈
“ ... 다, 니 업보라 생각해. 나 간다. “

-세훈이 차가운 눈으로 백현을 쳐다보고는, 병실을 나갔다.

#드륵, 탁-


변백현
“…”

#풀석-

-백현은 침대에 앉아, 고개를 떨궜다.

-자신의 목에 남은, 선명한 자국을 만지작 거리며, 옛 생각에 잠겼다.

3년 전


변백현(15)
“ 하아.. 하.. “

-백현이 누가 따라오나, 뒤를 한번 슥 보고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았다.


변백현(15)
“ 후.. “

#촤르륵-

-백현의 가방에서, 가격대가 좀 나가보이는 물건들이 나왔다.

-아마 훔친 듯 싶다.



변백현(15)
“ ... 이정도면.. 돈 되겠지?.. “

-어릴때 부터 가난했던 백현은, 도둑질을 하며 돈을 벌어왔다.

-하지만,

#철컥-

-오늘같은 경우는, 예외였다.

보스
“ 안녕? “

-차가운 쇳덩어리가 백현의 이마 정 중앙에 닿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