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그저 친구인데
14.썸


...

지훈의 대답으로 모두 할 말을 잃은채 지훈을 바라봤다, 지훈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듯 웃기만 했다.


김채린
미친...



문준휘
...내가 잘 못 들은 거 맞지?


권순영
아니, 존× 아닌 거 같은데.


전원우
연애질은 따로 해줄래?

아이들의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짜증을 냈다.



이지훈
왜, 사실이잖아. 그치?


김채린
ㅇ,어?

"와 씨 웃는 거 개귀엽다"

해맑게 웃으며 말을 하는 지훈이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지훈을 바라봤다.



권순영
씨×, 토 나온다.

그 모습을 본 아이들은 짜증을 냈지만.


전원우
죽여도 되냐?


문준휘
찬성.

채린은 당황하고, 아이들은 짜증 내고, 지훈은 그저 웃기만 했다. 한마디로 개판이였다.


김채린
하하...농담이 심하네.


이지훈
응? 농담 아닌데.



전원우
아 진짜, 죽일까?


문준휘
찬성이라고.

원우가 지훈에게 다가가자 지훈이 급하게 일어나서 도망갔다.


문준휘
아, 쟤 달리기 개빠르지.



권순영
존×.


이지훈
에에베벱, 못 잡ㅈ,

지훈이 원우를 놀리며 도망가다 앞에 있는 물건을 못 보고 넘어졌다.


김채린
풉.



문준휘
병×인가.


전원우
뭐하냐?

아이들은 지훈을 한심하게 쳐다보다 원우가 지훈에게 손을 뻗었다.



이지훈
새×야, 존× 빨리도 도와주네.


전원우
응, 어쩌라고.

지훈은 넘어져서 무릎이 아픈지 무릎을 만졌고 아이들은 웃음을 참았다.


김채린
괜찮냐?


이지훈
아니, 존× 아파...

지훈이 아프다며 채린에게 투정을 부렸다.



전원우
하...커플 씨×.


김채린
야, 안 사귄다고.


문준휘
응, 썸.


김채린
야, 이지훈 네 탓이야!

"쾅"

채린이 짜증을 내며 옥상에서 나갔다.



이지훈
어...?


전원우
개빡쳤네...?


권순영
이지훈 망했네.



문준휘
우리도 망한 거 같은데.

...

긴 정적이 이어졌다, 채린은 화가나면 쉽게 푸는 성격이 아니였기에 아이들은 멍하게 문 쪽을 바라봤다. 그리고 누가 그 정적을 깼다.


이지훈
개귀엽다.

그건 지훈이였다.


문준휘
ㅁ,뭐?



전원우
미친...


이지훈
야, 나 간다.

"쾅"



권순영
컾지솔천.


문준휘
동의.


전원우
인정.



김채린
이지훈 미친 놈...



이지훈
누가 미친 놈이야?


김채린
누구긴 이지ㅎ, 헉.

채린이 계단에 앉아있었고, 지훈이 채린에게 다가갔다.


이지훈
미친 놈 왔습니다.


김채린
놀리냐?



이지훈
응.

지훈이 채린을 바라보며 해맑게 웃었다.


김채린
...곧 점심시간 끝나니깐, 가자.


이지훈
우리, 아무것도 못 먹었잖아.


김채린
이따, 매점 가자.



이지훈
그래!


"드르륵"

아이들
와 미친/ 레알? 찐?/ 개꿀!


김채린
애들아, 무슨 일 있어?

아, 오늘 쌤들 일 생겨서 지금 청소하고 하교하래.



이지훈
헐 미친!


김채린
아싸!

애들아, 짐 다 챙기면 집으로 가.

아이들
엉!!/ 나이스 나이스/ 피방 콜?/ 코노 가자


김채린
야 짐 빨리 챙겨.


이지훈
알겠어.

지훈과 채린이 짐을 챙길때 준휘가 들어왔다.



문준휘
뭐냐?


이지훈
오늘 쌤들 일 생겨서 하교하래.


문준휘
개꿀.

"짐을 다 챙긴 후"


김채린
내일 봐.

아이들
잘 가.


문준휘
안녕.

"쾅"



김채린
와, 지금 이 시간에 하교라니.



권순영
존× 좋다.


김채린
씨× 언제 왔냐?



전원우
니네 보고 뛰어옴.


문준휘
아 어쩌라고.


이지훈
응 구래.


김채린
나 먼저 간다, 내일 봐.


문준휘
응.



이지훈
잘 가.


권순영
빠이.


전원우
ㅇㅇ.



김채린
히히, 학교랑 가까워서 개좋고요.



김채린
크악...자야지...

"다음날"



김채린
아, 오늘도 등교구나.


권순영
병×아 뭐하냐?


김채린
학교 존× 싫다.



전원우
지각하면 어쩔려고, 안 가냐?


문준휘
학교 뿌시자.


권순영
네 인생이 뿌셔질 수 있어.


김채린
..



문준휘
왜 그러냐?

채린이 주위를 보다 당황한 표정으로 말했다.


김채린
이지훈은?

그러자 준휘가 말했다.


문준휘
아, 이지훈? 몰라.



권순영
이지훈 아파서 안 와.



겨우
하하...진짜 노잼이다...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