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내 신랑이라고? -칙폭-
2-아저씨이



여주
흠..으흠

스륵_


여주
여기가 어디지?..


08:28 AM
-


여주
8시 28분?


김재환
깼니?


여주
어..안녕하세요 아저씨- 어제 제가 운이후로 어떻게 됬죠..?


김재환
음..내가 달래며 우리집에 데려왔지


김재환
그리고 이상한짓 안했으니 오해하지마렴


여주
네엡..(머리가 질끈)


김재환
머리 아픈거 아니야?..어디 이마 되봐


스르륵..

그의 손길은 따뜻하며 부드러웠다..마치 솜털같은…


김재환
음..열이 좀 있구나


김재환
약 좀 가져올께 기다려봐(피식)



김재환
이 캡슐 삼키면 괜찮아질거야:)


여주
제가 목이 부은상태로..물 가져오실수있나요?


김재환
거참, 까다로운 아가씨네 후훗-



김재환
여기 마셔-


여주
감사합니다!

꿀꺽

꿀꺽

꿀꺽

그녀가 물 마시는 모습은 ..아름다웠다.

어린나이치곤 모습이 성숙하며 쇄골이 드러났기때문,,


꿀꺽..


김재환
약 기운 올라올때까지 누워있어


여주
네엡..(잠이 들다)

잠이 든후_

09:50 AM

김재환
넌 어쩜이리 피부가 백옥같고..빨간머리가 생기있니


김재환
하지만..아직은 일러 나랑 살려면 힘들어할텐데..


김재환
하..아(한숨) 나도 자야지

12:05 AM

여주
음..? 아저씨 자고 계시네


여주
어제 나 때문에 힘들셨겠다..



여주
쓰담쓰담..


여주
? 내가 지금 뭐한거지?..덜덜

그녀가 내 볼을 쓰다듬을때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_


김재환
너...지금 뭐하는짓이니?


여주
실수로 쓰다듬없어요..


김재환
(잠이 들깬 상태)너어..그러다 위험해-그니까 함부로 손대지마 나도 널 헤칠수있어


여주
죄송합니다..(눈물찔끔)

그녀는 어린아이가 주사를 맞기 싫어하는듯 눈물을 흘렸다.


김재환
왜 맨날 울어..울지마

토닥

토닥

토닥

그녀를 침대에 눕혀 인형 안듯이 포옹을 했다..

꼬옥..

잠이 다 깬후_ 난 그녀와 이야기를 나눴다

01:00 PM

여주
아저씨는 그럼 산신령이세요?


김재환
믿지 않겠지만 산신령 맞단다-


여주
아저씨 아까 제 손목 잡을때 엄청 무서웠어요..혼날까봐


김재환
내가 무섭긴 하지..예전에 신하들이 벌벌 떨어다고(자랑)


여주
칫-


김재환
내가 신기한거 보여줄까?


여주
뭔데요??


쨘


김재환
여기 너 주는거야(피식)


여주
감사해요..!

두근

두근

두근


여주
아저씨 자연에 관한거는 다 되나봐요?


김재환
그치:) (뿌듯)

나도 모르게 그녀가 행복해 할때마다..나도 행복하다는걸 느꼈다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