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내 신랑이라고? -칙폭-
4-선택(2)


난 이날 잠이 들어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아저씨가 뭔짓을 했는지 느꼈다.

난 잠이 든것도 깬것도 아니였다..약간 입이 찔끔했을뿐

나도 아저씨(산신령)을(를) 사랑하며 살아가도될까? 아님 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할까?

선택지에 놓인채로..고민하며 잠이 들었다


여주
하아..하아


여주
(또 저번 악몽을 꿨네..그만 나타나줬으면 좋겠는데)

탕_ 침대에서 떨어졌다


여주
으..머리아프다- 어제 뭔일 있었지?..


여주
(그 키스장면 밖에 기억안나는데..흠)

06:02 AM

여주
아저씨! 일어나보세요~ 지금 8시에요!


김재환
어..그러니?(눈비비며)


여주
구라고 6시에용ㅎㅎ


김재환
으..(깊은빡침) 너 혼날래? 왜 아침일찍부터 깨우고 난리야


여주
죄송해요..


여주
혹시 아저씨 어제 일 기억나세요?


김재환
기억 안나는데?(억지)


여주
아 그렇군요..


김재환
(사실 다 기억하지..사람도 아니고 신인데)


김재환
흠..좀만 더 자자

꼬옥_ 여주를 안으며


여주
넵..더 자요

그녀는 내가 안았는데도 불구하고 거부를 안했다..

왜지? 설마 그녀도 어젯밤 깊은선택에서 나랑 통했나? 문득 이 생각이 들었다

제발 통했으면..

11:50 AM

여주
!! 아저씨 일어나요!


여주
늦었어요!


김재환
뭐가 늦어..


여주
오늘 저희 시골마을 근처 도시 공원에서 쿠로쿠 축제 열리잖아요!


여주
모든 신령들이 다 오는날~룰루랄라


김재환
아..잠만 그럼 다른 신령들 만나겠네


여주
네?


여주
아- 아저씨 산신령이였죠..(까먹었네-) 뭐 어때요 친구들 만나는날 좋잖아요


김재환
뭐가 좋아..원수들만 있는데-3-

시골에 오기 몇일전_


김재환(자연)
그대들 오랜만이구만 ..허헛


김재환(자연)
그동안 잘지냈나?


김물(물신령)
음..한 여인을 만나고 있는데 망했다네ㅠㅠ 흐..친구 나 좀 도와주게 흐흐ㅠ 인간 너무 힘들당.


불사(불신령)
찌질하니까 여인과 오래 못가는거지


김물(물신령)
자네 뭐라했나?!!


불사(불신령)
퉷.


김설아 (자유신령)
다들..이 날만 신령답게 있으십다..매년 모일때도 싸우시고


김물(물신령)
우리 설아가 젤 짱이라니까♥


김설아 (자유신령)
(절색..)


김재환(자연)
다들 쿠로쿠날때 어디서 있을것이오?


불사(불신령)
당연히 도시 공원 카페에서 우아하게 커피 먹고있을거같은데..


김물(물신령)
나는 여친 만날테고!


불사(불신령)
헤어졌다면서 ㅋ


김물(물신령)
언제? 망했다고만 했지!


김설아 (자유신령)
자자_ 다들 진정하세요..


김설아 (자유신령)
어짜피 그날 밤,, 저희는 꽃밭 벤치에서 모일거에요.


김재환(자연)
그게 좋겠구려


김물(물신령)
다들 여친,남친 데리고 오면 안되는거알지?


김물(물신령)
데리고 오면 우리가 신령인게 들키잖아:)

(읽씹)


김재환(자연)
다들 여기서 마무리 하고 정리하죠


김물(물신령)
너무해에에!!힝..


김재환
(이래서 회의(모임) 하기 힘들다니까..후우)

여주
저 이만 집에 가볼께요!


여주
글구 아저씨..선택지 똑같아요오


히릭-

그는 "선택지 똑같아요" 말만 남기고 바람처럼 사라졌다..

난 그말을 듣고 한순간 기뻤다..하지만 이 여인이 나랑 결혼하면 행복할수있을까?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