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체포합니다 S2

당신을 체포합니다 16

삐빅-

정호석 [경사]

특공 1팀이 온다고 해요 올 때 까지는 시간 좀 벌어야해요

삑-

김석진 [경정]

다같이 들어가자

역할

거기 뭐야?!

삑-

김태형 [경장]

너무 일찍 들키ㅁ..

민윤기 [경감]

아이고 오랜만입니다

김석진 [경정]

저 미친새끼가..!!

민윤기 [경감]

마약파티라도 여나 싶어서 말이지

민윤기 [경감]

저기 아는 얼굴도 있고

강하늘

피식-] 혼자 와서 감당 가능 해?

민윤기 [경감]

왜 못해~

역할

혼자야? 그럼 더 미친놈이고

민윤기 [경감]

혼자겠냐 미친놈아

역할

황당-]

강하늘

하아.. 야 밟아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여주야.. 진짜 괜찮을까? 위험한 조직이라며

김여주 [순경]

언니.. 괜한 걱정을 다 해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그래도.. 너를 그냥 아꼈어?

김여주 [순경]

걱정하지마 죽을 사람들은 아니니까

칼부림은 기본에 살인자들

저런 미친개 깡패들도 매년 다뤄야하는 강력팀에

그 사람들을 왜 모아뒀는데

역할

아악!! 이 새끼 뭐야?!!!

김석진 [경정]

뭐긴 뭐야 대한민국 경찰이지

김남준 [경사]

형 뒤에!!

순식간에 팔을 잡아 바닥으로 끌고 바닥에 구르는 석진

앞에서 공격하던 놈은 팔이 부러지고

뒤에서 공격하던 놈은 엎어졌다

우리 팀장님 아직까지도 경찰대 레전드야

총알에 칼빵에 몇번을 맞고도 안 죽어

유도 8단에 주짓수 12단이야

김석진 [경정]

하아.. 시발 뭔 놈의 잔챙이가 이렇게 많아

민윤기 [경감]

어우씨 이 돼지새끼들

민윤기 [경감]

이렇게 패싸움질 하고 별 지랄,을 다 하는,데

민윤기 [경감]

후우-] 살이 안빠지냐

각목이며 빠따며 들고오는 깡패놈들에

그대로 뺏어서 등허리와 팔을 때려 주춤하면

그대로 팔을 잡아 넘겨버린다

민윤기 [경감]

아오씨!! 살 좀 빼 이 새끼들아!!

만사가 귀찮아보이고 힘 하나 없이 창백해보여도

그 선배 UDT 출신이야

사람도 죽여봤다던데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진짜..?

김여주 [순경]

그 선배는 소문이 하도 많아서..

김여주 [순경]

근데 믿을만 해

김여주 [순경]

성범죄자가 선빵쳐서 패는 거 봤는데

김여주 [순경]

아무래도 그 소문은 사실인 거 같애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충격-]

김남준 [경사]

야 저쪽!!

정호석 [경사]

그냥 총질 한번이면 뒤질 잔챙이 새끼들이 콱씨

정호석 [경사]

니네 뒤지기 싫음 오함마 내려라잉

정호석 [경사]

곱게 가자 곱게 괜히 진 빼지 말고잉?

정호석 [경사]

이제 나도 솔찬히 힘들다

김남준 [경사]

야 뒤에 좀 봐!!

퍼억-

정호석 [경사]

아따 보고있다안허냐

남준이 발로 가슴팍을 차니 우르르 넘어지는 덩치 둘

뒤에서 달려오는 세 사람을 주먹과 발만 써서 넘어트린다

그리고 평온한 얼굴로

정말 손바닥으로 모기잡듯

사람을 하나 둘 치워나가는 호석

우리 팀 브레인 그 선배가 머리로만 경찰한 줄 알아?

물론 머리도 좋았는데

그 선배 격투기 선출이야

국대할까 싶다가 머리 쓰는 게 좋다고 경찰했어

박지민 [경장]

하아 시발 강하늘 튀는데..!!

김태형 [경장]

야 옆에!!

김태형 [경장]

곱게 가면 얼마나 좋아

역할

그만,그으아악!!!!!

지민이 파이프를 들어 팔에 한번 다리에 한번 맞추자 쓰러지는 조직원

그 옆으로 달려오는 조직원의 목을 감고 뒤로 넘기는 태형

잘 착지한 태형과는 달리 조직원은 등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극한의 고통을 쏟아낸다

퍼억-]

탁-]

주먹을 휘두르며 따라오는 두명의 조직원

순식간에 발차기로 한명의 턱을 찬 후

뒤를 돌아 팔로 막은 뒤 다시 발을 들어 머리를 찬다

전정국 [순경]

괜히 거슬리게 하지 말자 바쁘다

김여주 [순경]

지민 선배는 어릴 때 부터 검도를 했대 한 7단 정도 될걸..

김여주 [순경]

그정도면.. 검객이지 손도 발도 빠르고

김여주 [순경]

태형 선배는 복싱도 하고 합기도 3단

김여주 [순경]

덩치 3배 되는 사람도 쉽게 올라타서 뒤로 엎어트리는 거 정도야.. 눈 감고도 해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그러면 그.. 원래 막내였다는 그분은?

김여주 [순경]

무..에타이 응 무에타이 6단에 태권도 9단.. 유도 1단 주짓수도 하시고..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그 사람은.. 국대야..?

김여주 [순경]

체대에서 반수해서 경찰대 왔대

김여주 [순경]

워낙 운동광이고.. 사람이 귀엽게 생긴거랑 달라

김여주 [순경]

언니 나 화장실

김예주 [ 여주의 언니 ]

어어 도와줄게

김여주 [순경]

아냐아냐 이제 조금 혼자 움직이라고 하더라고

탁-

탁

탁-

탁

삑-

전정국 [순경]

강하늘 쫓아서 나와있습니다.. 아무나 한명만 더 와주세요..!

철컥-]

전정국 [순경]

강하늘 총 버리고 다리로 올라와!!

강하늘

아이씨.. 뭐라는거야

강하늘

총 내놔봐이씨

타앙-!

김석진 [경정]

전정국!!

철컥-]

타앙-

하늘 위로 쏜 경고 신호

김석진 [경정]

총 버려!!

강하늘

..목숨줄 빌어먹게 질기네

철ㅋ..

타앙-!!

강하늘

커흑..!! 뭐,야..!!

강하늘

어,떤 새끼야!!

(극한직업을 패러디 해보았습니다)

(극강의 동아리 글 마감에 지친 피디는 이만..)

(늦어서 오만번 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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