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게임2[정국×태형]
05슬픈일의 연속[1+2화 묶음(?)연재]



이동해
제가 어째서 남의 뒤를 밟아야하는지 이유좀..


최진리
도와준다면서요.


이동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최진리
괜찮아요!


이동해
전 않괜찮은데..


최진리
전 괜찮아요.


이동해
그..


최진리
어!저기있다!


전정국
그니까..니말로는..


전정국
여기로 가니까 우리가있던 세계가 나왔다?


나
네!


전정국
그것도 문닫힌 게임회사에서 나왔다 이거지?


나
네!


전정국
그럴듯..


전정국
하지 않은데?


나
...(찌릿)


전정국
현실성이 1도 없네.


전정국
뭐..제로게임 자체도 좀 비정상적이긴 한데;..


나
제가 보여드려야 겠네요!

(-슥..

(-챙그랑!

내가 가운데에 있는 문에 손을대니 쇠창살이 올라왔다.


나
???


전정국
뭐야?


전정국
미..션?


나
강가로가서 피라냐300마리를 잡아라..


전정국
그럼 다음고난이 기다리고있을 것이다.


나
미션은 총 5개..?


전정국
많이 어렵겠네..


전정국
이 미션을 더 빨리 마친 사람에겐 이문의 열쇠와 제로게임의 회장자리를 주겠다.


전정국
민.윤.기.


전정국
그자식..않잡혔어?


나
아마 민윤기가 제로게임의 통치자니까..그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게 아닐까요?


전정국
그런가?


나
뭐 쨋든 피라냐300마리! 빨리잡자구요!


최진리
온다!


이동해
오는것 보다 오지게 중요한 소릴 들..

(-또각..또각..


이동해
?


나
최..진리?


전정국
뭐야?


최진리
내가..흑..미안..했어..끄윽..


최진리
00아..


최진리
나때려.


최진리
난 맞아도싸.


나
응.맞아. 넌 맞아도싸.


나
그니까. 한 대만 딱 한 대만때릴께?


최진리
때리기 전에..


최진리
해인이..


최진리
해인이 근황..알려줘.


나
정..해인?


나
....


최진리
뭐야?


최진리
왜 말을않해?


나
정해인..


나
그 바보가 너한테 못전해준게 있다고 너 찾으러 갔다가..


최진리
갔다가..


최진리
갔다가 뭐??


나
교통사..ㄱ..


최진리
...거짓말..


최진리
내가 걔때문에 여기까지 버텨온건데..


나
나도..거짓말이였으면..좋았겠다...


최진리
아니야..아닐꺼야..


나
같이..병원가볼레?


최진리
...어떻게?


최진리
여기는..게임속 세상이라서..


최진리
정해인..못보잖아..마음대로 못나가잖아..


최진리
...여기는..민윤기의..세계라고..

진리의 볼을타고 눈물이 흐르고있다.


나
...


전정국
민윤기..죽어야 마땅한놈..


민윤기
어쩌냐..그 죽어야 마땅한놈이 이렇게 살아있어서..


전정국
민윤기..


최진리
..저..저 제발..나가게 해주세요..하루만..아니..1시간만..


최진리
나가게..해주세요..


민윤기
...

(-저벅..저벅..

진리의 간절한 부탁을 간단히 씹은 윤기


민윤기
000..그땐 잘도 살아남았지?


민윤기
이젠..아니..


나
야.


나
니가 원하는거 다할께.


민윤기
음?


나
뒤지라면 뒤지고 다시 사귀자면 사귀고 맞으라면 맞을테니까..


나
최진리..내보내줘..


최진리
000..


나
부탁한다..


민윤기
그래..좋아..


민윤기
그대신..전정국이랑 헤어져.


민윤기
영.원.히.


나
...


전정국
좋아.


나
정국씨..


최진리
전..정국..


민윤기
그래. 그럼 거래끝.

(-딱!

민윤기가 진리의 이마에 가볍게 딱밤을 때리자 진리가 사라졌다.


이동해
...?


민윤기
이제 둘이 헤어져.


전정국
00아..

(-탓!탓!

나는 눈물을 훔치며 골목을 빠져나왔다.


최진리
...병원?


최진리
해인이는?


최진리
...저깄다..

(-슥..

(-저걱..저벅..

진리는 해인 쪽으로 갔다.


최진리
해인아..


최진리
나왔어..


최진리
너..내가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최진리
누워있기나 하고..

정해인
...

(-꽈악..

진리는 누워서 아무런 미동도없는 해인의 손을 부여잡았다.


최진리
제발..뭐라고 말좀해봐..


최진리
내눈 앞에서 꺼지라는 독설퍼부어도 되니까..


최진리
말좀..해봐..


최진리
해인아..


최진리
해인아..


최진리
미안해..


최진리
나때문에..끅..끕..


최진리
끄윽..끅..흐윽..흑..


최진리
미안해..흡..해인..끄윽..아..


최진리
내가..내가..흐읍..대신..끕..끄읍..아플테니까..


최진리
흡..일어..끄윽..나줘..해인아..

한편


나
우린..이제..남이죠?..


나
...

(-툭..투둑..

내 두 볼을타고 눈물이 흘렀다.


나
흡..흐읍..바보..끅..왜..좋다고..끄윽..했어요?


나
흐읍..바보..끄으읍..끕..

난 대답없는 질문만 내뱉고있었다.


나
끄읍..끕..진짜..흐읍..괜..끄윽..찮았던거에요...?흐읍..흡..끅..

그래야 내가 이별했다는게 실감나니까..

그래서..자꾸자꾸 대답없는 질문을 내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