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mari m'a trompée

17#Mon mari m'a trompée







*댓 2개 이상 연재입니다*














무작정 집을 나왔다.






사실 갈 곳이 하나도 없기에 너무 막막했다.







..괜히 시간가지자 했나 이게 뭐야






그렇게 집을 나와 한시간 넘게 방황하니 생각나는 친구,







윤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민폐지만 한번만 물어보자...
















[여주:여보세요]








[윤지:어,김여주?]








[여주:윤지야....너 아직도 자취해?]








[윤지:응.왜?]







[여주:나 일주일 정도만 거기서 자내도 될까..?비용도 낼께....]







[윤지:너 남편은? 나는 뭐 상관없어]







[여주:가서 천천히 얘기해줄게 고마워 윤지야]







[윤지:어.주소보냄]














뚝.






다행이다. 진짜 딱






일주일만 떨어져 지내자 정국아 내가 너무 힘들어.

















그렇게 윤지가 보낸 주소로 가고 있을까,






멀지 않은 거리에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가까운데 우리가 맨날 밖에서 만나서 몰랐구나.






라는 생각으로 아파트 입구에 들어가 있었는데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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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어? 여주?







여주:어? 태형이? 너 여기에 살아?







태형:응응 너는..왜이렇게 짐이 많아,들어줄까?







여주:아 아냐 괜찮아!!내가 할 수 있어







태형:너 여기 집 아닌데...무슨일 있어?







여주:아....사정이 생겨서 잠깐 친구 집에서 지내기로 했어 하.하







태형:언제동안?







여주:한...일주일?







태형:그럼 나랑 그동안 회사 같이 출근하면 되겠다







여주:어? 아 그래!







태형:내가 도와줘야 할 것 같은데..







여주:아니야 친구가 마중나와서 도와준다고 했어 고마워 나 갈께!







태형:응 잘가 연락할께






















진짜 신기하다.






태형이 여기서 사는 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윤지가 와서 같이 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었다.







정말 고마운데 이따가 밥이나 사야지







그렇게 윤지 집에 들어오면 혼자 사는 집인데







꽤 크다 신기해서 여기저기 둘러보면 윤지가







나를 불러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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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이제 말해.







여주:뭐가?








윤지:너 전정국이랑 싸웠어?







여주:아....

















고민했다.







이걸 말해야 해 말아야 해?








그렇게 한동안 고민했다가







윤지는 입이 무거운 아이여서







윤지에게만 정국이부터 태형이까지 다 얘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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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전정국 미친새끼 아니야? 걔 왜그래 너만 바라봤잖아








여주:나도 모르겠어..근데





가끔 슬픈 표정을 보면 마음이 아파










윤지:얘기는 해봤어?








여주:아니 그냥...그래서 생각할 시간 가지자고 하고 나왔지..









윤지:그나저나 태형? 걔 너 좋아하네








여주:에이 아니야 그냥 친구야 친구









윤지:그래,그럼 여기서 쉬다가









여주:고마워 윤지야 오늘 내가 밥살까?








윤지:콜
















그렇게 우리는 치맥을 시켜 새벽 1시까지







수다를 떨며 먹다가 잠에 들었다.

































지금 몇시지? 10시?






아 맞다 지금 토요일이지 윤지는 일이 있어서






나간다고 했고..나는 뭐하지..






그렇게 혼자 앉아있었는데 전화가 울렸다.







태형이였다.
















[태형:김여주? 뭐해?]








[여주:나 뭐할지 생각중..너는?]







[태형:나 너한테 놀자 하려고 전화했는데,만날래?]







[여주:흐음...일단 알겠어 12시에 놀자]







[태형:그래 아파트 입구에서 봐]













전화를 끊고 서둘러 나갈 준비를 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기분전환할 겸 화장이나 해볼까..






파우치를 꺼내자마자 보이는 것은






전정국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다.






아직은 많이 밉지만 미운정인지 너를 떨쳐낼 자신이 없다.






이별하면 내가 엄청 후회할 것 같단 말이야..






그렇게 한동안 사진을 보다가 나갈 준비를 했다.






오 오늘 화장 잘된듯













시간 맞춰 나오니 태형이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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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어 나왔네?







여주:응 많이 기다렸어? 미안해..







태형:아니야 별로 안기다렸어,오늘 예쁘다







여주:ㅇ..어? 고마워 하하













태형이는 웃는 모습이 더 예쁘다.





여자보다 예쁜 것 같아...





아니 나보다 예쁜 것같다








우리는 간단하게 점심부터 해결하고 나와 영화를 보러갔다.




너무 오랜만이네 정국이랑..아 아니야 신경쓰지 말자..




뭐만하면 이제 정국이 타령이네




한심해 죽겠다 나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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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들어가자 이제 입장한다





여주:그래!










태형이와 나는 영화관을 들어섰다.





오랜만에 영화라 그런가 왜이리 설레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한창 자리에 앉아 태형이랑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내 바로 뒷자석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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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이 귀엽고 예쁘고 멋있고 사랑스럽고 다 좋으면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