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우리는,,

2화

그렇게 운학은 학원때문에 늦게 끝나는 날이 많은 연상 여자친구인 문하나를 매일같이 집에 데려다 주었다. 그렇게 시간은 점점 지났고 어느덧 사람들의 옷차림이 얇아지기 시작했다. 

운학은 그 시간동안 이사를했다.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서 이다.
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회사가 적자를 맞으면서 회사는 망했고 운학은 노래와 음악을 접고 아버지를 따라 농사일을하며 시골로 내려갔다.

물론 문하나 와도 이별했다. 

"..누나 잘있어요.."
"..늦게자지 말고."
"...연락할께요.."
"..무슨일 있으면 전화해요.."

'..당연하지..'
'너도 아프지마 운학아.'
'..너도 무슨일 있으면 연락해..'
'시골이라서 와이파이가 되려나 모르겠다..'
'..우리 10년뒤에 이마을에서 제일 큰 나무 알지?
장수 소나무. 거기서 만나는거다'

"..알겠어요 누나"
"나 진짜 갈께"
"사랑해"

'..나도..'

 _

그렇게 둘은 이별을했다.
처음엔 괜찮았다 하지만 한달을 넘기니 견디기가 힘들었다.
하긴,8년을 넘게 함께 했는데 괜찮을리가. 

그시각 운학

"..하 보고싶다.."
"..씨발 이 개같은 와이파이는 왜이래!.."
"..이제 전자파도 안터지네..하.."

그시각 문하나도 만만치 않았다

'..무슨일 생겼나..'
'..왜이렇게 연락을 안봐..'
'..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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