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e histoire d'amour tordue

Ueotsa-(2)









어느 때와 같이 자고 일어나 눈을 뜨며 마주한 것은 태형이의 얼굴이었다





나는 태형이와 연애를 시작하면서 동거를 하게 되었다





고등학생 때 셋이서 동거하자는 지민이의 말로 시작된 우리들의 동거 계획이었지만 나와 태형이가 연애를 시작하면서 우리끼리 동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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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너네 연애한다고 진짜 나만 쏙 빼냐??”






“넌 애인 사이에 뭘 하게 ㅋㅋ 여주한테 무슨 짓 할지 내가 어떻게 알아”





“야아 지민이 너무 나쁜놈 취급하는거 아니야?”




“넌 누구 애인이냐 ㅡㅡ 내 애인이야 박지민 애인이야?“





”....ㅎㅎ 당연히 네 여친이죠 남친님“





”흐흫...“






”아주 입꼬리가 귀에 걸리겠네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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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그러지 그치 여주야? ”





“어?”






“뭐야아 딴 생각했어? 






”아 미안...ㅎㅎ 잠깐 멍 때렸어 ㅠ”






그렇게 우리는 평범한 친구 관계,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순탄하게 살아갔다
그러던 중 우리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사건이 터졌다









“야 너두 내가 잘모탰다고 생각하냐아?”








”넌 너가 잘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는거냐..“







”내가 모올!!! 내가 뭘 잘모탰는데!!!“







”아니 넌 그 상황에서 너가 잘했다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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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너도 쪽팔리다고 생각해서 그런거 아냐?

김태형이 대학 안나왔으니까


그 술집에서 알바생으로 있어서

그래서 모른척한거잖아 
 
네 체면 때문에“







”무슨 말을 그렇게...“







”아무리봐도 이건 네 잘못인거 같은데 여주야“









”아 몰라몰라 그럼 걍 헤어지던지“








”너 그 말 진심이냐“









”....몰라 말 걸지마 짜증나“







그게 나와 태형이가 처음으로 크게 싸웠던 일이다











“쭈야~~~여기!!”




“으흫 먼저 와있었네“





”여주 안녕 ㅎㅎ“





”어? 석진 선배도 오셨네요?
원래 술자리 항상 불참하시는 분이 ㅎㅎ“





”아 오늘은 누구 보러 왔지 ㅎ“







”헐 선배!! 여주 남친 있거든요??

아 말 나온 김에 궁금한데

너 남친은 어디 대학이야?“






”아...ㅎ 그 ...“






”뭔데 그렇게 뜸을 들여 ㅋㅋ 
그냥 편하게 말해 여주야 ~“







”...저 남친 없어요”







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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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김태형..?”







“모야 쭈 아는사람???”






“....ㅎㅎ 그냥 친구야“








휙-








그렇게 대학을 다니지 않고 알바를 하는 태형이를 남들에게  공개하기 쪽팔렸던 나는 동기들과 선배에게 남친이 없다는 말을 한 순간 안주를 주는 알바생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가 바로 내 남자친구 김태형이었음을








그렇게 내 시선은 계속 주방 쪽을 향해 있었고 태형이가 일이 끝나고 나가자 동기들에게 간다는 말만을 남겨두고 허둥지둥 뛰쳐나왔다










”김태형!!!“






저벅저벅-)








타악-









“야 너는 사람이 불렀으면 좀 멈추든ㄱ”










”선여주
너 남친이 없어?



그럼 난 뭔데?“











”아니 야...그거는...“









나는 차마 태형의 앞에서 너가 쪽팔려서..라는 답을 할 수 없었다 











”내가...네 애인은 맞냐..?“










”...쪽팔려서 그랬어”










“뭐?”








“...애들이 다 나보고 남친은 어디 대학 다니냐고 하는데
대학 안다니고 알바한다고 말하는거
그거 쪽팔린다고”










“여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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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쪽팔려?



그럼 나랑 왜 연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