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주영?"
"가시나야 나 안 보고 싶었냐?"
"야이 빵꾸똥꾸야 당연히 보고 싶었지"
"그치그치, 저 놈들 빼고 놀러가자"
"발랄아 들었지?"
".. 놀고 오던가"
"뽀뽀해줘 발랄아"
"더러워 ㅗ"
"..?"
"눈고 역할 하네"
정국은 더럽다면서도 뽀뽀를 해주고는 손을 흔들었다. 이따 보자 전정꾸라는 말을 하고는 주영에게 팔짱을 끼고 택시를 잡은 뒤 시내로 나갔다.
"... 그래서... 너가 전정국이랑 사귄다고???"
"응"
"미쳤네 진짜.. 이참에 오래가라"
"안그래도 1년넘게 만나는 중이야"
"...??"
"곧 2년인데, 같이 서프라이즈 준비할래?"
".. 미쳤네, 진도는?"
"섹,"
"미친년;;"
"괜찮아 전정국이니까 좋은거지"
"에휴.."
"걔도 나랑 같아, 딴애들이 키스하면 대가리 깰걸?"
"그건 ㅇㅈ 너네 좀 핑크핑크하긴 했어"
"근데 배틀연애ㅋㄹㅋㄹㅋㅅㅋㅅ"
"김태형은 사이에 있었던거냐?ㅋㄹㅋㅅㅋ"
"당연하지ㅋㄹㅋㅅㅋㅅㅋ"
우리 둘이 오랜만에 웃음꽃을 피우고 놀다보니 시간이 꽤 갔고 김태형의 집으로 가서 술도 마시고 서로 얘기들도 하고 앞으로 주영이는 어떻게 할건지도 물어보았다. 우리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들어올 생각이라나 뭐라나.

"그냥 일반고 오게? 너 실력이 아까운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것도 아닌데 뭐"
"그리고 난 너네가 많이 그리웠거든"
"오올, 감동인데"
"이제 늦었는데 자자ㅋㅋ 아무리 내일이 일요일이여도 좀 자야지"
"그래그래"
강주영은 쇼파에 쓰러졌고 김태형은 자기 방에 들어갔고 그냥 우리둘은 같은 방에서 자란다.
"같이 자는게 한 두번도 아니고..."
"전정꾸"
"ㅇ?"
"잘자"
"너도"
"라고 할줄 알았냐 메롱~~"
".. 야이 새꺄!!"
오늘도 평화로운 여주와 친구들 ^-^
그린합니덩 ヾ(*'∀``*)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