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없어요ㅠ
"주연아"
"네?"
"마치고 바로 시간있어?"
"많죠 쌤이랑 과외밖에 없는데.., 근데 왜요?"

"정략결혼"
"파기하러 가야지ㅎ"
***
"빨리와"
"아 좀 기다려요 애들 다 이상하게 쳐다보잖아요"
"그건 너 알빠고"
";;"
나는 오빠의 회사..? 로 갔다. 엄청 큰 기업이던데..
"ㄷ.. 도련님이 어쩐일로?"
"(씨익) 정략결혼 파기해야지"
"ㅎ.. 하지만!"
"그 년, 정신나간 년이라니까. 아빠라는 놈은 뒷조사 했으면 그 년이 어떤년인지 알텐데 그러네"
"그럼.. 옆에는.."
"미래 내 아내"
"....????"
"안할거야..? (시무룩)"
"ㅇ.. 아니아니.. 놀라서.."
"염장하시는 길은 저쪽입니다^^"
"아빠한테 가라는거군"
"네 얼른 가세요"
".. (섬뜩) 잘라버린다"
".. 힉! 죄송합니다"
"그래, 간다"
쌤은 나의 손을 꼭 쥐고 엘리베이터로 갔다. 다들 쌤과 나를 보더니 놀랐다.
똑똑,
"누군가"
"접니다 아버지"
"그래. 들어오거라"
내가 들어가자 쌤의 아버지는 표정이 굳어졌다
"웬일이냐"
"오늘 ○그룹과 상견례 올리는 날인데"
"정략결혼"

"파기하러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