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지수라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아 신입이세요? 잠시만요....28층 비서실로 가시면 됩니다!"
"아 네 감사해요!"
'으아...떨려죽겠네....'
그순간
툭
모르는 남자와 부딪히고 서류더미가 떨어졌다.
아...! 죄송해요...도와드릴까요?
아뇨. 됐어요. 갈길가세
요
그래도...저랑 부딪혀서 떨어진건데...
그냥 가시라고요. 사람 귀찮게하지말고
아..네
'그냥 도와주겠다는건데...참 까탈스러운 사람이야..제발 내 사수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지수는 비서실에 들어간뒤, 아마도 자신의 것으로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안녕하세요! 오늘 새로들어오신다고 하신 분인가...? 전 비서실 근무한지 반년정도 된 이수민이라고해요ㅎㅎ전 사장님 비서는 아니고 부사장님 비서로 일하고있어요!
아 네...ㅎㅎ전 오늘 새로 들어온 민지수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려요ㅎ
ㅋㅋ넹 일하다가 힘든거나 이런거 있으면 바로 말해요!
우리 번호나 교환할까요?ㅋㅋ
네 좋죠!! 제번호는 010-****-****...
그순간이었다
누가 근무시간에 농땡이 피웁니까? 일은안하고 월급은 꽁으로 먹겠다는거에요?
젠장. 아까 그 까탈스러운 남자였다.
아..죄송합니다
그때 인상 선하게생긴 남자가 나타나 하는 말.
이봐요. 남준씨. 너무 까탈스럽게 굴지 말어. 오늘 새로들어온 사람인데. 좀 유하게 대해줘.
하...네 노력은 해보겠습니다.
반가워요. 난 비서실장 정호석이고 이친구는 아마 당신 사수될사람.
자기소개는 본인이 하세요~
난 당신 사수, 김남준입니다.
저친구가 좀 까탈스러운 원칙주의자라 지수씨가 좀 이해해줘요~
인수인계 빨리 끝내고 본업무 들어가요! 알았죠?
네? 네...
김남준, 비서실 2년차
지수의 선임이자 사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