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 Unité de mission spéciale [En pause]
Épisode 7 : Sauvetage des otages [3]



테러리스트
쟤네 둘 빼고 다 일어나


전정국
예...


테러리스트
여기서 얌전히 기다리면 나갈 수 있을 거야

그는 얌전히 있으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싱긋 웃어 보였다.

그가 나간 후 특수 대원들은 입을 열었다.


김태형
다치신 곳 없으세요?


김태형
다들 괜찮으십니까?

그러자 그곳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떨며 대답했다 .'너무 무서워요' 라고

???
...너무 무서워요

???
저희 나갈 수 있어요 ?


박지민
반드시 나가 가도록 도와 드릴게요 ....


김석진
우리 무전기 어디 뒀을까


민윤기
...


김석진
너 다친 데 없어?


민윤기
...


김석진
야?


민윤기
찾았어요


김석진
뭘?


민윤기
우리 무전기


김석진
어디 있는데!!!

윤기는 길쭉한 손으로 자신의 머리 위 선반을 가리켰다. 무전기의 위치를 알려준 것이었다.


김석진
니 머리 위에 있는 걸 어떻게 알았니?


민윤기
저 멀리 거울 있네요

턱짓으로 정면에 있는 거울을 가리켰고, 이내 석진은 아... 라며 이해함을 들어냈다.


김석진
아...

무전기를 들어올리려는 그때,


테러리스트
아... 거기 팔이 닿니?

테러리스트는 윤기의 바로 앞까지 걸어와, 윤기 머리 위 선반에 팔을 뻗어 무전기를 들어 올리려 했고, 그와 동시에 윤기는 온 힘을 다해 자신 앞에 있는 테러리스트의 발목을 찼다.


테러리스트
...?

몸이 묶여 힘을 제대로 줄 수 없는 윤기의 발버둥은 테러리스트에게 그저 웃긴 몸 개그일 뿐이었다.

테러리스트는 다시 무전기를 잡아들고서는 윤기 앞 거울 밑에 두고 나왔다.


테러리스트
곧 배 출발한다.


김석진
뭐?


테러리스트
알고 있으라고

테러리스트가 나간 뒤 석진은 벌떡 일어서 숨을 크게 쉬었다.


김석진
후우...


민윤기
뭐하게요?


김석진
사슬 끊어야지..

일어서서 사슬이 고정된 반대방향으로 몸을 내치며 사슬을 풀기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고통만 느껴져 숨을 몰아쉬었다.

그때, 석진 옆에 앉은 윤기에게서 기분 나쁜 쇠 긁는 소리가 났다.


김석진
으으.. 그거 안 하면 안되냐?


민윤기
끊어야죠 사슬..

주머니에 발리송을 꺼내 사슬 약한 부분을 계속 긁자 석진이 못 버티겠다는 듯 눈을 감았다.

사슬 약한부분이 좀 벌어지자 힘으로 더 벌려 사슬을 끊어내 몸통에 감긴 사슬은 풀렸다.


민윤기
형 가만히 계세요


김석진
응...

칠판 긁는 소리가 또한번 울려 퍼졌다.


민윤기
...X같네요

이내 석진의 몸통에 감긴 사슬도 풀어졌고 윤기는 무전기를 집어 들었다. 그러고는 빨간 테두리를 석진에게 주고, 금색 테두리 무전기를 자신의 허리춤에 꽂았다.


김석진
지금 나가야 돼, 사람 없어 지금


김석진
이렇게 침울한 복도는 처음봤다.

뚜벅 뚜벅_

두 남자의 걸음과 또 다른 누군가의 걸음 소리가 겹쳐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