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le poubelle

#47 Belle pou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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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형아야, 형아가 왜 미워?

동글동글한 눈으로 날 보면 어쩌라는거야

더 미안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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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느은, 형아가 대빵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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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응...? 태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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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와락) 우리 형아는 그런 생각하지 마요, 태형이는 맨날 형 좋아할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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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푸흐...고마워,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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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나도 너 좋아해

그후로

우리 형제는 그 어느때보다 더 가까워졌다

어머니

얘..얘들아..?

아버지

....예쁜데 내비둬요 여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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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응! 형아, 더운데에..태형이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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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냥 있자 응?

이불속에서 부둥켜 안고 있었다

엄청 더웠지만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던 날이었지만

그날만큼은 더 안고 싶었다

내 동생

내 동생 태형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