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de du corps ° GARDE DU CORPS
#38 - Restez ici



점심시간 ,


직원
어 ? 이사님 왠일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다 하시고...


강여주
아 , ㅎ 그냥 오늘은 좀 여기서 먹고 싶네요_

직원
아 , 그럼 잘 드시고 올라가세요 :)


강여주
응 , 서과장도 .



_자리를 잡고 앉은 여주.

_밥을 먹기전에 , 핸드폰을 먼저 확인한다.



투욱-]


_그 때 , 여주의 바로 앞에 앉는 누군가.

휘익-]


_고개를 든 여주 .



강여주
!?....


박지민
싱긋-] 여기 자리 비었죠?


_그대로 자리에 앉는 지민.


강여주
....ㄴ...너.....


박지민
뭐했어요 , 내 얼굴 안 보던동안 ?


강여주
!?....


강여주
야 , 누가 들으면 어쩌려고 진짜 !!....


박지민
ㅎ 비즈니스 사이인척 연기해줄까요?


강여주
....뭐?



박지민
큰 소리로-]] 이사님 , 맛있게 드세요 -:)


강여주
!!!....


강여주
너 맞고 싶지....?!


박지민
이사님 , 부하직원을 때리시는 건 엄연한 범죄입니다.


강여주
.......

_여주는 계속해서 지민이를 노려보며 식사를 했다.


.


철컥-]



강여주
너 자꾸 그러면 나 사귀는 거 취소한다 ...!?


박지민
어차피 그렇게 못 할 거면서.


강여주
....?

뭐지 , 저 확신한다는 듯한 뻔뻔함은?



강여주
....이봐요 , 아저씨.


강여주
나 너 말고도 남자 많거든 .



박지민
.....뭐라고요 ?


_이 말이 지민이의 심성을 제대로 건드렸나보다.



박지민
...피식-]


박지민
그럼 나는 그저 지나가는 한 남자에 불과하단 말인가?


강여주
...ㅇ..아니 ,

오히려 역공격이 된 건 기분탓...?



박지민
그래요 , 그렇겠지


박지민
내가 무슨 이런 좋은 여자를 만날 자격이나 된다고.



박지민
강여주씨가 그렇게 원한다면야 ,


박지민
헤어져줄수도 있고.


_지민이는 삐져서 아무말이나 내뱉고있다.



강여주
ㅇ..아니 잠깐만



박지민
그럼 이런 남자는 이만 가볼게요 ,


박지민
잘 있으세요 _


_지민이가 등을 돌려 문의 고리를 잡았을 때 ,

포옥-]

_여주가 눈을 질끈 감으며 뒤에서 지민이를 안았다.





박지민
....ㅎ

_좋아서 웃음이 자꾸 새어나오는 지민.



강여주
알았어 ..., 내가 미안해


강여주
내가 말을 잘못했어 .




강여주
나는 진짜 다른 의도는 없었고 ,,


강여주
그냥 장난으로 해본 말이었어 _



강여주
삐지지마 ,,, 응?


_순진한 여주는 지민이가 삐진 '연기'였다는 걸 모르나보다.


휙-]


_여주쪽으로 몸을 돌린 지민.



강여주
?....

_여주를 안아준다.



박지민
그냥 이렇게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네 .




박지민
보고싶으면 언제든 연락해요 , 내가 달려올게 .ㅎ


_싱긋 , 미소를 지으며 사무실을 나가려하는 지민.



철컥-]

_문이 살짝 열렸을 때 ,



강여주
....가지 마 , 그냥 .


.....뭐라고?

강여주 니가 방금 무슨 말을.....



박지민
....방금 ,


박지민
뭐라고.....



강여주
그냥 여기있어 _


강여주
계속 보고싶을거니까 .



아니 ,

강여주 너 이런 말도 할 줄 알던 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