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 DE CODE : SEVENTEEN 2


철컥

옥상문이 열리고

누군가 승철쪽으로 걸어왔다

???
편안?

???
웃기시네


Y
너 한 번만 더 그따위 생각하면


Y
내 손에 죽는다

피식

승철이 살짝 웃어보였다


S
이제 그런 생각할 틈도 없지


S
내 사람들이 있다는거에


S
감사하기만 해도 바쁜데

승철의 말에

정한도 슬쩍 미소를 비쳤다


Y
그래 가자 이제


S
그래서


S
준비는 다 된거야?


Y
그러니까


Y
내가 여기있지


S
내가 없는 사이에도 다 할 줄 알았어


Y
이제


Y
하이라이트 보러가야지


S
ㅋ 그래

건물 로비 중앙까지 몰려버린 Ant

우왕좌왕하는 조직원들 머리 위로

총소리가 들린다

탕-

순간 세븐틴의 킬러&보스단들은 기둥 뒤로 숨어 들었고


B
시작~

승관의 말이 끝나자 마자 폭격이 이어졌다

약 1분가량의 폭격이후

상대편의 10명가량의 부상자를 제외한 50명가량은 모두

숨이 끊긴 뒤였다

복층 구조물에서 살포시 뛰어내린 순영이 남은 조직원들에게 다가갔다


H
너흰 경미한 부상만 입었네?


H
이 시체들 이제 다 처리하자?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로비 바닥을 보며

순영이 인상을 찌푸렸다

더럽다는 눈치였다


K
선빵은 너희가 친거야


K
이건 당연한 결과였던거고

한동안 무거운 침묵이 로비를 짖눌렀다

탁타닥

잰 걸음으로 로비로 뛰어온 사람이 눈에 들어왔다


P
..


W
...???박우진


V
나연누나 옆에 있어야되는거아냐?


JN
왜 너가 여기있어


P
내가 도저히


P
분이 안풀려서


P
낯짝이나


P
한 번 보게

또각또각

여유로운 남자구두 소리가 울린다


P
너희는 운 좋게도


P
살았네?


P
아니다 이걸 운이 나쁘다고 해야하나..

조금더 다가 선 우진이 앉아서 신음하는 조직원의 손을 밟는다

조직원 1
으으으윽


P
너희는


P
진짜 운이 좋아서 산줄알아


P
다음에 또 만나게 되면


P
개박살내줄테니까


P
꼭 잘 숨어다녀라?


P
너흰 I 덕분에 산거야

우진의 시선이 세븐틴에게로 돌아갔다


P
나연이 누나 회복실로 들어갔어요


P
수술 잘댔대

싱긋

우진이 아픈미소를 보였다

그러고는 돌아서 가버렸다


L
미안한거겠지


L
회복실로 옮겼다해도


L
걱정되는게 당연하고


L
그거에 대한 복수를 한다고 바로 죽여버리기가 아까운거지


L
다음에 만나면 우진이 안참는다 더 아프게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할테니까


L
오래 살고 싶으면


L
더 멀리 숨어다니는게 좋을거야


Q
조직이라는 바닥이 참 아이러니해


Q
내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


Q
내지는 나를 지키기 위해


Q
다른 사람의 소중한 이들을 죽여야 하는거잖아


Q
그거에 대해선 항상 나도


Q
작전후엔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고


Q
한번 발디딘 이상


Q
멈출 수 없다는게 항상 야속하기도 하고


Q
또 그렇지만 후회되진 않는다는게


Q
또 아이러니하네

많은 생각이 스치는 세븐틴이었다

이번 작전은 어쩌면 조금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이번엔 잘 끝이 났네요

이번 작전이

꽃말과 관련이 없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하는것같네요

저도 잘모르겠어요 ㅎㅎㅎㅎ

손팅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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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봐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