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ux d'artifice

10. Feux d'artifice

시아시점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너무 가슴이 아팠다.

유빈이가 다쳐서.

항상 친구들로 둘러싸여있던 나에게는

흔치않은 일이였다.

유빈이와 함께한 순간들부터

모든것이 기적이였다.

유빈이와 예원이와 함께있는 순간들

모두 하나하나가

기적이고, 선물이였다.

예원이가 그렇게 아파하는 모습도 처음이였다.

최예원 image

최예원

저기 있잖아! 유빈이 가방..!

예원이가 화내는 모습부터

내가 친구를 위해 뛰어다니고, 욕을하는 모습까지.

나에게는 선물이였다.

일단 그 생각은 뒤로하고,

나는 보건선생님을 모셔왔다.

선생님) 구급차는 불렀으니, 곧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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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네.. 감사합니다..

예원이는 울고있었다.

많이, 서럽게.

나도 눈물이 났다.

유시아 image

유시아

배유빈.. 배유비인...

이렇게 눈물이 많이 나온적은 처음이였다.

아픈데, 왜 너무 아픈데..

왜 이렇게까지 아팠을까.

왜 이렇게까지 울게될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여전히 나는 울고, 아파하고, 화내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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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언제나와...

급하게 병원에온 터라 우리는 머리가 하얘졌다.

가방, 교과서.. 다 어쩌지..

그보다 더 소중한건 유빈이지만..

예원이가 계속 울고있어서 달래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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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예원아.. 뭐좀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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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아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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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여기 만 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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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수술도 꽤 걸릴텐데, 아직 30분 지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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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배고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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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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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내가 뭐좀 사올게.. 유빈이 기다리고있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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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알겠어어...

서둘러 병원을 빠져나왔다.

예원이를 위해 나는 매점으로 뛰어갔다.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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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어어! 죄송합니다!

???: 아씨...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뭐야...

그냥 무시하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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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죄송합니다..

???: 하여튼... 그 나쁜X때문에 이게 뭐람...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다쳐서 화가난것 같았다.

일단 편의점좀 갔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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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이거랑 이거...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두개씩 사고 나왔다.

빨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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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수고하세요!

서둘러 나는 수술실 앞으로 향했다.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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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이거 놓으세요!

???: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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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최예원!

예원이는 어떤 남자에게 손목이 붙잡혀있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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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아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예원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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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시아야아..

그순간이였다.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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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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