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ut, Han Yeo-ju. Je suis aussi un homme, non ?
60. Adulte




몇 시간후 ,


여주는 소파위에 앉아서 담요를 덮고는 , 탁상 위에 있는 각티슈에서 티슈를 하나하나 뽑아쓰며 눈물을 닦고있었다.


그런 여주 옆에 앉으며 ,


박지민(22)
미안해 , 공주야...


박지민(22)
이제 뚝 , 그쳐 .


한여주(22)
어ㄸ...어떻..게 그쳐....끕..ㅜ


한여주(22)
끅 !...ㅈ..진짜 얼마나 ..끅! 걱정했는데 ...

얼마나 울었으면 , 딸꾹질까지 .


박지민(22)
여주를 안으며 )) 여주야아....


한여주(22)
흐윽.....끕 !

...


박지민(22)
그대로네 , 아직 아기야 .


한여주(22)
흐윽.....끕 ㅜ 끅 !


진정이 되고나서야


한여주(22)
뭐하고 지냈어....연락도 잘 안되고 ..


박지민(22)
나..는



박지민(22)
축구선수 생활했지 .


박지민(22)
너한테 어떻게든 연락 하려고


박지민(22)
축구선수되려고 죽어라 노력했어....



한여주(22)
축구선수 되는게 나랑 연락하는거랑 무슨 상관인데...?



박지민(22)
경기를 나가면 , 너가 날 TV로 봐줄수있잖아 .


그래 , 내가 박지민을 하루하루 기다렸던것처럼.

박지민도 나 만나려 하루하루 안 힘든날이 없었던거야.

괜히 내가 한 게 없는것 같아서 미안해지네.



한여주(22)
...내가 미안할 일이네...ㅎ


한여주(22)
너가 사과할 일이 아니네...


박지민(22)
뭐가 -



박지민(22)
앞으로만 잘 지내면 되는거지 .


박지민(22)
그동안 잘 지냈어 ?


한여주(22)
잘 지냈을것 같아?


한여주(22)
진짜 거짓말 안 하고 매일매일 너 생각했어.


박지민(22)
기특하네 ,그래도 .


박지민(22)
안 잊었네 .



박지민(22)
앞으로도 내가 경기뛸 일 생기면 꼭 봐줘 . 알았지?


한여주(22)
당연하지 .ㅎ


한여주(22)
그대신 이제 말하고 떠나 .


한여주(22)
외국을 가든 , 어딜 가든 .


한여주(22)
내 곁 떠나는 일 생기면 .


박지민(22)
알았어 , ㅎ


박지민(22)
약속할게 :)



한여주(22)
나 근데 너한테 신뢰도 떨어졌어 , 이제 .


한여주(22)
못 믿어 .


박지민(22)
아...진짜로..?


박지민(22)
그럼...어떻게하면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지?


쪽-)


한여주(22)
..?!


박지민(22)
이렇게?


한여주(22)
ㅁ,뭐래


쪽-)


박지민(22)
한 번더 ?


한여주(22)
....


한여주(22)
ㅇ,아니...


박지민(22)
어어? 2초동안 망설이면서 해주길 바란거 같은데?


한여주(22)
ㅇ,아니거든 !

계속해서 말을 버벅거리는 여주.


박지민(22)
근데 ,


박지민(22)
우리 이때까지 깜박한 거 있다 ?


한여주(22)
뭐..가?




박지민(22)
피식)) 우리 어른이야 , 이제 .


-다음화예고



박지민(22)
손만 잡고 잘게 . 진짜 ㅎ


한여주(22)
거짓말



박지민(22)
아니다 , 나 왠지 못 참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