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dois être folle, tu me manques
Recherche de l'épisode 51



이진혁
"그 사람 이름이..."


이진혁
"없네?"

이연주
"어?"


이진혁
"이름이 없어. 그냥 그 사람 연락처만 있는데?"

이연주
"연락처 카톡으로 지금 보내봐"


이진혁
"아니, 이렇게 시간이 늦었는데 전화할려고?"

이연주
"물어봐야겠어. 왜 도와줬는지"


이진혁
"하여간 성질은 급해가지고"


이진혁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봐"

전화를 끊고...

카톡.

나는 번호가 오자마자 전화기에 번호를 쳤다.

이연주
"잠깐만..."

이연주
"왜... 도대체 왜..."

이연주
"이 번호가... 너라고 나오는거야..."

이연주
"김태형"

나는 일단 전화를 걸었다.

로밍이라서 전화비가 많이 들겠지만.

네가 바로 내 옆방에 있지만.

나는 전화로 확인해야 했었다.

딸각.


김태형
"연주야, 왜 전화했어?"


김태형
"나 보고싶어서?"


김태형
"그렇구나~? 나 보고싶어서, 옆방에 있는데도 전화비 많이 드는 로밍으로 전화하고~"


김태형
"네가 그렇게 좋아?"


김태형
"그냥 내 방으로 와서 나 보면 되는데"

이연주
"태형아"


김태형
"연주야, 너 목소리가 왜 이래"


김태형
"어디 아파?"


김태형
"내가 지금 너 방으로 갈까?"

이연주
"태형아"

내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렸다.

네가 아니였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바랬다.


김태형
"연주야... 너 왜 이래. 정말 아픈거야?"

이연주
"너... 아니지...?"


김태형
"뭐가 아니라는건데?"

이연주
"그래... 너가 아닐거야..."


김태형
"연주야,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겠어"

이연주
"네가 우리 집 빚 갚지 않았지?"

이연주
"그럴리가 없지. 넌 우리 집이 빚이 있는줄 몰랐잖아"

이연주
"그래, 미안. 내가 한밤중에 쓸데없는 얘기를 꺼내버렸네"

이연주
"오늘 피곤했을텐데. 푹 쉬어"


김태형
"연주야"

이연주
"응, 태형아"


김태형
"맞아"

이연주
"뭐가?"


김태형
"나 맞다고 그 사람"

이연주
"... 뭐라는거야"


김태형
"하... 너희 집 빚 갚은 사람이 나라고, 내가 갚았다고"

이연주
((울컥

이연주
"흐아... 아니야. 도대체 왜! 네가 왜! 우리 집 빚을 갚아?!"

이연주
"너 미쳤어?! 널 버리고 간 년이 뭐가 불쌍해서 빚을 갚아줘?!"

이연주
"끄흡... 너... 진짜... 바보야 김태형..."

이연주
"어쩌자고 이래?! 도대체 왜 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고?!"

이연주
"으아아아!! 내가 빚 갚아준 사람을 얼마나 애타게 찾았는데...!!"

이연주
"찾자마자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이 은혜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꼭 빚 갚겠다고 할려고 했는데...!!"

이연주
"근데... 그 사람이 너라면... 내가 어떻게... 뭐라고 해야돼... 정말 고마운데... 미치도록 고마운데..."

이연주
"내가 너한테 아무것도 할수가 없잖아...!! 으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