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i insulté un élève de terminale que je rencontrais pour la première fois.


김여주
나 갈게에


박지민
아아.. 안가면 안돼..?

김여주
빨리 들어가, 아니면 나중에 내가 부르면 우리집 올래?


박지민
(집 비번을 치면서) 그럼 나중에 전화해 -ㅎ

띠리릭 -

쾅 -

김여주
참나..ㅎ

띡띡띡띡 -

띠리릭 -

철컥 -

김여주
다녀왔습니다~

여주, 석진 엄마
딸 왔어?

김여주
엇 엄마..!ㅎ

여주, 석진 엄마
....여주야 너하고 석진이하고 둘이서 잠시 미국에 가야될거 같아

김여주
네..? 아니.. 갑자기요..?

여주, 석진 아빠
잠시 미국 가서 회사일 좀 배우고 와라

(여주와 석진이는 대한민국 1위 대기업 딸과 아들!)

김여주
나.. 안가요 아니.. 못가요..


김석진
제가 여주 좀 설득시켜볼게요

여주, 석진 엄마
그러렴, 엄마 아빠는 이만 가볼게


김석진
네 조심히가세요

띠리릭 -

철컥 -

쾅 -

김여주
오빠.. 아니지..? 거짓..말이지..?


김석진
...어쩔 수 없어, 딱 2년만 갔다오면 돼

김여주
나... 안갈거야.. 못간다고..


김석진
꼭 가야된다니까, 엄마 아빠가 비행기도 예매하실거래

김여주
나 안갈거야, 나 진짜 못가


김석진
김여주!! 너 자꾸 안간다해도 가야되, 나도 가기 싫은데 가는거야

김여주
.....


김석진
비행기는 다음주거니까, 그렇게 알아

그렇게 석진은 방에 들어가 버렸고, 거실에는 여주 혼자 남았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었다.


김석진
오늘부터 짐 싸야돼 알겠지?

김여주
........

그렇게 가는 내내 한마디도 하지 않는 여주와 석진이였고,


김석진
수업 잘 들어

그 말 한마디를 한채 교실로 가는 석진이였다.

그리고 1교시,

“김여주 숙제 왜 안했어, 뒤로 나가 서있어”

김여주
.......(꾸욱)

여기도 곧 마지막이니, 꾹 참았다.

혼나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저 내가 곧 떠나야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자 수업끝, 다들 다음 수업 준비해라”

띠링 -


박지민
- 여주야 학교 뒷편 놀이터로 와줄 수 있어? 할말 있어서

김여주
- 웅

애써 괜찮은척으로 답을 해주고, 학교 뒷편 놀이터로 가는 여주다.

김여주
오빠!ㅎ


박지민
어 왔어..?ㅎ

김여주
웅 할말이 뭔데??


박지민
우리..


박지민
여기서 그만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