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j'avais 13 gardes du corps
12_J'espère que tu seras toujours heureux


한편, HL그룹 회사.

누군가 회장실의 문을 똑똑- 두드린다.

아빠
거기, 들어오세요-


세븐틴
안녕하십니까, 회장님.

순영을 제외한 '세븐틴'이 회사에 왔다.

아빠
오, 그래! 여기 자리에 앉으시게나.


최승철
그런데 무슨 일로 저흴 부르셨는지..

아빠
흠, 그냥 우리 여주 잘 보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아빠
한 가지 중요한 얘기도 하기 위해 불렀다네.

아빠
일단, 우리 여주 잘 지내고 있나?


이지훈
네, 다행히 여ㅈ.. 아니 아가씨가 행복해 보입니다.


이지훈
저희에게도 항상 잘 대해주고 그러더군요.

아빠
허허- 역시 여주가 그럴 줄 알았습니다.

아빠
요즘 전화하면서 얘기하는 게 다 당신들 이야기입니다.

아빠
덕분에 하루하루가 재밌다고 그러더군요.

아빠
이걸 대체 어떻게 갚아야 할 지...


홍지수
아.. 아니요. 저희는 원래대로 일하는 것입니다..!


홍지수
그리고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빠
그래요, 아무튼 앞으로도 우리 여주 잘 부탁합니다.

아빠
아, 그리고 이제 그 얘기를 꺼내야 되겠군요.


전원우
무슨... 이야기인가요..?

아빠
여러분.. SY그룹에 대해 잘 아시죠?

SY그룹 이야기를 꺼내자

모두들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아빠
다들 그 그룹을 꺼려하는 걸 알지만

아빠
오늘은 그 얘기를 해야만 합니다.


최한솔
아니요, 저희는 괜찮으니 얘기하셔도 됩니다.

아빠
그럼.. 첫 이야기를 꺼내자 하면...

아빠
알다시피 SY그룹은 저희와 연을 맺은 한 회사입니다.

아빠
하지만.. 어느샌가 그 그룹도 힘이 세지자

아빠
저희 그룹과 계약을 해지하기도 했습니다.

아빠
그러니깐 아예 연을 끊어버린거죠.

아빠
사실 저는 SY그룹이 그런 짓을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아빠
하지만 이제 아예 저희 그룹을 넘어버릴려고

아빠
무슨 일이라도 분명히 다 할겁니다.

아빠
특히 이제 곧 SY그룹 회장으로 임명될 사람.

아빠
즉, 유기현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아빠
그 아이는.. 정말 뭐든지 목적만 있다면..

아빠
무슨 수라도 써서 달성해 낼겁니다.

아빠
심지어 누군가를 납치를 해서라도..


권순영
흐아암- 심심하다..


권순영
여주야, 그렇게 책만 볼거야?

정여주
책 읽는 게 얼마나 좋은데-

정여주
그러지 말고, 오빠도 책 읽어요.


권순영
나는 책이 너무 싫어!!


권순영
그러니깐 나랑 같이 놀자ㅠㅠ

정여주
으이그, 어째 보면 오빠가 더 어린 아이 같아요.


권순영
그거 칭찬이지?

정여주
아니요, 욕인데요.


권순영
여주 예전이랑 너무 많이 바꼈어 (´•̥ω•̥``)

그렇게 둘이서 아직 집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문에서 똑똑-

누군가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정여주
어, 벌써 오빠들 왔나?


권순영
뭐야, 벌써 이렇게 일찍 왔어?

정여주
제가 문 열어볼게요.

나는 얼른 달려가서 문을 열어보자

오빠들이 아닌 또 찾아온 그 사람.


유기현
오랜만입니다, 아가씨?

바로 유기현이였다.

정여주
여긴 또 무슨 일이시죠.

정여주
설마 또 그 얘기 하러 오신거ㅁ...


유기현
아뇨, 그 얘기 하러 온 게 아닙니다.


유기현
일단 저번의 실수에 대한 선물입니다.


유기현
얼른 받으시죠, 아가씨.

그 사람 손에는 꽃과 와인병이 있었다.

정여주
죄송하지만, 저는 아직 성인이 아니라 못 받겠네요.


유기현
아, 그럼 꽃이라도 받으시죠.

나는 받기는 싫었지만 안 받으면 버릴까봐

보라색 색깔이 나는 꽃을 조심히 받았다.


권순영
여주야, 계속 왜 거기에 서 있ㅇ...


유기현
어, 권순영. 오랜만이다?


권순영
허- 니가 여긴 왜 왔어?


권순영
여긴 너가 올 곳은 아니라고 보는데.


유기현
오랜만에 봤는데도 싸가지는 여전히 없구나?


권순영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이 새끼야.

둘이 서로 얘기하는 걸 듣자하니

좋아보이지 않는 것 같았다.


권순영
여주야, 내 뒤에 와 있어.


권순영
저 놈은 뭘 할지 모르는 얘니깐.


유기현
역시 너는 나 대해서 여전히 잘 아네?


유기현
하지만 오늘은 아무 짓도 안 할 거야.


유기현
오늘은 아가씨와 친해지고 싶어서 왔거든.


권순영
그게 뭔 개같은 소리야?


유기현
말 그대로야. 아가씨랑 얘기하고 싶다고.


권순영
이상한 얘기 말고 빨리 돌아가라?

정여주
저, 잠시만 얘기 끼어들어서 죄송한데..

정여주
한 번 얘기 들어보도록 할게요.


권순영
뭐.. 뭐라고?

대체 유기현은 뭘 얻고 싶고 무엇을 원하는지

한 번 직접 내 귀로 듣고 싶어졌다.


권순영
그렇지만 여주야...

정여주
괜찮아요. 별 일 없을거예요.


권순영
.....


권순영
그럼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곧장 와.

정여주
그럼요. 걱정 마세요!

나는 그 사람과 같이 한 방으로 들어갔다.

정여주
그래서, 이번엔 무슨 일로 또 오셨죠?


유기현
저번 일도 사과드리고 얘기를 나누러 왔습니다.

정여주
아니, 당신은 어째서 계속 눈에 띄게 만들죠?

정여주
보니깐 보디가드분들과도 사이가 안 좋아보이는데.

정여주
대체... 뭘 원하시길래 이렇게 하시는거죠..?

나는 분이 터져버려서

결국 처음부터 따지기 시작했다.


유기현
.... 제가 원하는 거라...


유기현
제가 원하는 게 뭔지, 아가씨도 아실 듯 한데요.

정여주
.... 네?

내가 알고 있다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됐다.

정여주
하- 당신이랑 이제 말도 섞기 싫네요.

정여주
빨리 할 얘기하시고 두 번 다시는 안 뵙으면 좋겠네요.


유기현
하아- 계속 그런 말을 아가씨가 하시니깐


유기현
이젠 못 들어 죽겠네?

정여주
(흠짓-)

갑자기 돌변한 그의 태도에

나는 순간 흠짓하며 놀랐다.

정여주
왜.. 왜 이래요, 갑자기..?


유기현
내가 저번부터 니 말 꼬박꼬박 들어줬는데,


유기현
니가 여기서 제일 잘난 줄 아나봐?

정여주
저기요, 저는 제 입장 그대로 말한 겁니다.

정여주
제가 무슨 잘났다고 생각하고 말했나요?


유기현
야. 나 누군지 알고 말하는 거지?

정여주
알아요. SY그룹 회장 아들이란 걸.

정여주
하지만 저는 그렇다고 무서울 건 없죠.


유기현
하- 닮은 건 꼭 니 보디가드들 닮아가네.


유기현
계속 자존심 세울려고 하는 게.

정여주
쓸데없는 말만 하실거면 이제 나가시죠.

정여주
더 저에게 할 말 없으시죠?


유기현
그래, 너가 한심해서 더 이상 얘기 못하겠다.


유기현
우리 다음에 또 보자?

정여주
더 이상 볼 일은 없길 바라네요-


유기현
아니? 우리 언젠가 다시 보게 될 거야.


유기현
왜나하면 니 생사가 걸린 일이거든.

정여주
됐고, 이제 그만 하시고 여기서 나가세요.

정여주
더 이상 꼴도 보기 싫으니깐.


유기현
그래, 나간다 나가-


유기현
우리 꼭 다시 만나자?

그러고 유기현은 유유히 밖을 나가

문을 열고 집을 나섰다.


권순영
아오, 저 놈을 죽일 수도 없고.


권순영
그런데 걔랑 무슨 얘기했어?

정여주
그냥.. 좀 이상한 얘기 했어요.


권순영
....??

내 생사가 걸린 일이 있다니.

나는 한 치 앞을 볼 수가 없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회사에 있던 보디가드들도 집으로 돌아왔다.


부승관
늦었는데 아직 여주 안 자고 있었네?

정여주
오늘은 잠이 잘 안 오네요-

정여주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가..


권순영
야, 이 사람들아! 나는 깨워주지도 않고!!


이지훈
아니, 너가 안 일어나겠다고 했잖아!


권순영
그래도! 뺨을 때려서라도 깨웠어야지!


이지훈
그럼 지금 한 대 때려줄까?


권순영
아, 아니..? 그건 좀 사양할게..!


윤정한
그런데 오늘 둘이서 뭐하고 있었어?


권순영
여주가 책만 보고 있어서 나 혼자 심심했어..

정여주
같이 책 보자고 하니깐 안 보겠데요.


전원우
아무튼 그래도 잘 있었나보네.

그렇게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나는 문득 질문 하나를 하고 싶었다.

정여주
저기, 여러분들.

정여주
제가 하나 질문하고 싶은데요.

정여주
만약 저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실거예요?


이석민
그게 무슨 소리야?

정여주
아, 아니 그냥 궁금해서요.

정여주
제가 어떤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그러면 어떻게 하실 지-


최승철
여주야, 그런 일은 절대로 없을거야.


최승철
우리가 해야할 일은 언제나 너를


최승철
행복하게 하도록 항상 지키는 거니깐.


최승철
그러니깐 그런 생각하지 말고. 알았지?

정여주
... 네, 알겠어요!

덕분에 따뜻한 그 한 마디가

내 불안함을 없애주었다.

언제나 이 보디가드들 옆에 있다면

무엇이든 두려울 게 없을 것 같았다.


늉비
하아 우리 기현이를 어쩌면 좋을까...


늉비
기현이가 낄끼빠빠를 잘 모르나봐요( •᷄⌓•᷅ )


늉비
그래서 이번 화도 어째 재미가 없네요ㅠㅜ


늉비
어쨌든! 오늘 제가 축하할 일이 있습니다!


늉비
일단 여러분 벌써 11화 밖에 안 됐는데 구독자 63명 감사드려요♥


늉비
비록 구취자가 3분 계셨지만.. 저는.. 상관 안 합니다..!!ㅠㅠ


늉비
앗 그리고 또 축하할 일은 바로...



늉비
제가 베스트 순위 안에 들어간 것입니다!!


늉비
비록 오늘은 순위 밖이지만 한 번 들어간 것도 너무 좋습니다ㅠㅠㅜ


늉비
진짜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시는 우리 독자분들 저랑 사겨요ㅠㅠ(?)


늉비
그럼 작가는 이만 갑니닷-!


늉비
다음 화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