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 vais te retr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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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익)


이지훈
(새근)


서명호
..


서명호
(형 또 울면서자..)


최승철
지훈이는?


서명호
자고있어


최승철
그래? 그럼 밥은 이따가 먹어야겠다


서명호
형이 또 알람시계 부셔서


서명호
나 갔다올게


윤정한
잘갔다와~


서명호
....


서명호
(지훈이형은 알람시계를 부수고)


서명호
(나는 다시사다놓고를 수백번이고 반복한다)


서명호
알람시계는..


서명호
지훈이형한테 없으면 안돼니까


서명호
(그사건은 정확히 2011년 3월4일 정시 10시 59분)


서명호
나는 그때도 어김없이 형을 깨우러갔어


서명호
형 일어나


이지훈
..zz..


서명호
음..조금 이따가 깨울까..

나는 그때 지훈이형을 깨웠어야했다


최승철
지훈이 아직도 안일어나?

12:05 AM

최승철
벌써 12시가 넘었는데..


서명호
형이 너무 잘자고있어서 깨우기가 좀 그래


최승철
그럼 더 자게 내버려둘까..

03:26 PM

윤정한
이제는 진짜 깨워야겠는데


서명호
깨우고올게


최승철
그래


서명호
형 일어났어?


서명호
!!! 형!!!!!

그때 지훈이형의 얼굴에는 식은땀이 흐르고있었고

얼굴전체는 땀과 눈물로 범벅이돼있었어


서명호
형!! 일어나봐!!


서명호
빨리..119..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손발이 다 떨렸어

형이 죽을까봐 너무 무서워서

몇번이고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계속 울기만했어


윤정한
지훈이 계속자?


서명호
정한이형..


윤정한
너 왜울어?


서명호
지훈이 형이 안일어나...

그때 정한이형은 엄청 놀랬었어

지훈이형이나 나나 몰골이 망신창이였거든


최승철
지훈이는 괜찮아요?

닥터
그게..

닥터
저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최승철
네?

닥터
악몽같은것에 계속 스트레스를 받는것같은데..


최승철
악몽이요?

닥터
이런건 일찍 깨우는수밖에 없어요..


최승철
하....


서명호
...(악몽?..)


서명호
(그 여주라는 사람때문에?)


서명호
(....)


서명호
(죽일꺼야...)


서명호
그때부터 나는 형을 깨우기 시작했고


서명호
내가 깨우지 못할때는 항상 알람시계를 가져다놨어


서명호
지금도 그때도 나는


서명호
여주라는 사람을 원망해


서명호
그러니까


서명호
죽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