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ce amusant de s'enfuir ?


☆전 편과 이어집니다.


박지훈
" 아가, 1분 남았다? "

김여주
" ㅁ.. 만약에.. "

김여주
" 선택하지 못하면 어떻게 돼요? "


박지훈
" 선택하지 못하면이라.. "


박지훈
" 글쎄, 어떻게 될까? "


박지훈
" 2번처럼 되겠지. "

내 선택으로 순딩이 재환이가 처참하게..

그럴 순 없어..


박지훈
" 30초 남았다. "

김여주
" 1번이요!!! "


박지훈
" ㅋ, 그래 아가. "


박지훈
" 언제까지 정리할 수 있겠어. "

김여주
" .....이번주 안이요.. "

김여주
" 이제 재환이 돌려 보내주세요. "


박지훈
" 그래, 약속대로. "


박지훈
" 보내줄게. "

그렇게 기절한 재환이는 깬 후, 집으로 돌아갔다.

나도 물론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박지훈
" 아가, 이젠 오빠라고 안 불러줘? "

김여주
" .....아.. "


박지훈
" 게임 잘하던데, 내일도 PC방이나 갈까? "

김여주
" ... 좋아요.. "

[ 그렇게 일요일이 되었을 때.. ]


박지훈
" 아가, 이번주 일요일엔 꼭 그 새끼랑 헤어져. "


박지훈
" 안 그러면.. "


박지훈
" 더 이상 안 봐줘. "

여기는 시골길이다.

아니, 사실 공원 뒤쪽에 있는 길이다.

여기서.. 재환이에게..

이별 통보를 하게 되겠지..

하.. 인생이 힘들다..


김재환
" 여주야! "


김재환
" 왜 하필 이런데서 부른거야? "

김여주
" 아, 재환아.. "

사실 말을 못했지만,

저 뒤에서 박지훈이 숨어 지켜보고 있다..


김재환
" 왜 그래?.. 여주야, 어디 아파? "


김재환
" 아프면 말을 하지 ㄱ.. "

김여주
" 헤어지자. "


김재환
" ......뭐? "


김재환
" ㅎ.. 헤어지자고? "

김여주
" 미안.. 우리가 계속 사귀는 거 알면, "

김여주
" 싸이코가 너랑 나.. 죽일거야.. "


김재환
" 난 괜찮은데? "

김여주
" ㅁ.. 뭐? 아니야.. 그러지마. "

김여주
" 아직 살 날 많잖아. "


김재환
" 요즘 야자도 그렇고, 내년에 힘든 수능도 봐야되고. "


김재환
" 뭐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


김재환
" 가끔은 나쁜 생각도 참 많이해서 말이야. "

김여주
" 아니, 재환아.. "

김여주
" 나는 너 그렇게 둘 수 없어. "

김여주
"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그런 나쁜 생각 관두고. "


김재환
" 후.. 그래 여주야.. 여주가 그러는데 어쩔 수 없지.. "


김재환
" 너도 빨리 싸이코에게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 "


김재환
" 너무 무리하지 말고.. "

김여주
" 고마워, 잘 가.. "


김재환
" 그래, 조심히 가.. "

그렇게 쓸쓸한 이별을 했다.

뚝- 뚝-


박지훈
" 아가, 잘했어. "


박지훈
" 잘했는데 왜 울고 그래? "

김여주
" 흐윽... 흑.... "


박지훈
" 내 앞에서 질질 짜지마, 아가야. "


박지훈
" 그쳐. "

하... 왜 이러는데..

눈물이 안 멈춘다고...


박지훈
" 그치라고. "

....!!

무서운 말투와 함께 눈물이 그쳤다.

김여주
" 저.. 한가지만 물어봐도 돼요? "

김여주
" 왜 이렇게.. 저에게 집착하세요...? "

김여주
" 저는 그렇게 예쁜 편도 아니고, "

김여주
" 대체 왜 그러는 건데요... "

김여주
" 왜 괜히 나타나서 사람 힘들게 하는데!!! "


박지훈
" ...아가, 화났어? "


박지훈
" 그러니까.. "


박지훈
" 원래의 내 아가랑 많이 닮아서 그래. "

원래의 아가...?


박지훈
" 후, 아가가 힘들어하니 어쩔 수 없지. "


박지훈
" 일단 우리집 가자. "

....?

싸이코에게도 집이 있긴 있었구나..

난.. 싸이코를 따라 싸이코의 집으로 갔다.

....집 되게 좋네..


박지훈
" 앉아, 천천히 얘기해줄게. "

김여주
" ....네. "


박지훈
" 그러니까, 내가 짝사랑했던 그 여인이. "


박지훈
" 나를 버린, 그 과거의 이야기를 해줄게. "


박지훈
" 아가, 절대 다른 사람한테 까발리고 다니지 마.. "


박지훈
" 나도 우리 아가한테만 말해주는 거니까? "

김여주
" 네... 약속할게요... "

나는 듣고,

소름이 돋았다..

아니,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변한거야?

......충격적인데...


작가
여러분! 다음화에는,


작가
여러분이 정말 궁금해 하시던


작가
지훈의 과거가 공개 되겠네요!!


작가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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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