È divertente scappare?

#19 Rottura

☆전 편과 이어집니다.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1분 남았다? "

김여주

" ㅁ.. 만약에.. "

김여주

" 선택하지 못하면 어떻게 돼요?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선택하지 못하면이라..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글쎄, 어떻게 될까? "

박지훈 image

박지훈

" 2번처럼 되겠지. "

내 선택으로 순딩이 재환이가 처참하게..

그럴 순 없어..

박지훈 image

박지훈

" 30초 남았다. "

김여주

" 1번이요!!! "

박지훈 image

박지훈

" ㅋ, 그래 아가.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언제까지 정리할 수 있겠어. "

김여주

" .....이번주 안이요.. "

김여주

" 이제 재환이 돌려 보내주세요.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그래, 약속대로. "

박지훈 image

박지훈

" 보내줄게. "

그렇게 기절한 재환이는 깬 후, 집으로 돌아갔다.

나도 물론 돌아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이젠 오빠라고 안 불러줘? "

김여주

" .....아..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게임 잘하던데, 내일도 PC방이나 갈까? "

김여주

" ... 좋아요.. "

[ 그렇게 일요일이 되었을 때..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이번주 일요일엔 꼭 그 새끼랑 헤어져.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안 그러면.. "

박지훈 image

박지훈

" 더 이상 안 봐줘. "

여기는 시골길이다.

아니, 사실 공원 뒤쪽에 있는 길이다.

여기서.. 재환이에게..

이별 통보를 하게 되겠지..

하.. 인생이 힘들다..

김재환 image

김재환

" 여주야! "

김재환 image

김재환

" 왜 하필 이런데서 부른거야? "

김여주

" 아, 재환아.. "

사실 말을 못했지만,

저 뒤에서 박지훈이 숨어 지켜보고 있다..

김재환 image

김재환

" 왜 그래?.. 여주야, 어디 아파? "

김재환 image

김재환

" 아프면 말을 하지 ㄱ.. "

김여주

" 헤어지자. "

김재환 image

김재환

" ......뭐? "

김재환 image

김재환

" ㅎ.. 헤어지자고? "

김여주

" 미안.. 우리가 계속 사귀는 거 알면, "

김여주

" 싸이코가 너랑 나.. 죽일거야.. "

김재환 image

김재환

" 난 괜찮은데? "

김여주

" ㅁ.. 뭐? 아니야.. 그러지마. "

김여주

" 아직 살 날 많잖아. "

김재환 image

김재환

" 요즘 야자도 그렇고, 내년에 힘든 수능도 봐야되고. "

김재환 image

김재환

" 뭐 물론 지금도 힘들지만.. "

김재환 image

김재환

" 가끔은 나쁜 생각도 참 많이해서 말이야. "

김여주

" 아니, 재환아.. "

김여주

" 나는 너 그렇게 둘 수 없어. "

김여주

"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해. 그런 나쁜 생각 관두고. "

김재환 image

김재환

" 후.. 그래 여주야.. 여주가 그러는데 어쩔 수 없지.. "

김재환 image

김재환

" 너도 빨리 싸이코에게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 "

김재환 image

김재환

" 너무 무리하지 말고.. "

김여주

" 고마워, 잘 가.. "

김재환 image

김재환

" 그래, 조심히 가.. "

그렇게 쓸쓸한 이별을 했다.

뚝- 뚝-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잘했어.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잘했는데 왜 울고 그래? "

김여주

" 흐윽... 흑.... "

박지훈 image

박지훈

" 내 앞에서 질질 짜지마, 아가야.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그쳐. "

하... 왜 이러는데..

눈물이 안 멈춘다고...

박지훈 image

박지훈

" 그치라고. "

....!!

무서운 말투와 함께 눈물이 그쳤다.

김여주

" 저.. 한가지만 물어봐도 돼요? "

김여주

" 왜 이렇게.. 저에게 집착하세요...? "

김여주

" 저는 그렇게 예쁜 편도 아니고, "

김여주

" 대체 왜 그러는 건데요... "

김여주

" 왜 괜히 나타나서 사람 힘들게 하는데!!!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화났어?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그러니까..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원래의 내 아가랑 많이 닮아서 그래. "

원래의 아가...?

박지훈 image

박지훈

" 후, 아가가 힘들어하니 어쩔 수 없지.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일단 우리집 가자. "

....?

싸이코에게도 집이 있긴 있었구나..

난.. 싸이코를 따라 싸이코의 집으로 갔다.

....집 되게 좋네..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앉아, 천천히 얘기해줄게. "

김여주

" ....네. "

박지훈 image

박지훈

" 그러니까, 내가 짝사랑했던 그 여인이. "

박지훈 image

박지훈

" 나를 버린, 그 과거의 이야기를 해줄게. "

박지훈 image

박지훈

" 아가, 절대 다른 사람한테 까발리고 다니지 마.. "

박지훈 image

박지훈

" 나도 우리 아가한테만 말해주는 거니까? "

김여주

" 네... 약속할게요... "

나는 듣고,

소름이 돋았다..

아니,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변한거야?

......충격적인데...

작가 image

작가

여러분! 다음화에는,

작가 image

작가

여러분이 정말 궁금해 하시던

작가 image

작가

지훈의 과거가 공개 되겠네요!!

작가 image

작가

다음화가 궁금하시다면,

작가 image

작가

댓글&구독 눌러주세요~!

작가 image

작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