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 petit bout de chou, tu es content pour moi ?
Épisode 3 Épaule



김태형
"엄마~~" ((포옥


서현진
"울 아들 왔어?"


최여주
"엄마! 나는 안 보여?"


서현진
"울 딸도 왔네?"


최여주
"김태형, 안 떨어져? 내 엄마라고"


김태형
"싫은데, 내 엄마거든?"


서현진
"엄마는 여주랑, 태형이의 엄마지"

우리가 13년차 부×친구인 만큼 부모님들도 아주 친하다.


최여주
"치..."


서현진
"울 딸이 좋아하는 불고기 해 놓았으니까, 어서 와서 먹어"


최여주
"엄마 짱~" ((포옥


서현진
"태형이도 어서 먹어"


최여주
"뇸뇸뇸"


서현진
"천천히 먹어 체할라"


김태형
"맞아, 안 뺐어 먹으니까. 천천히 먹어"


최여주
"뇸뇸뇸. 네가 뺐어 먹을것 같단 말이야"


김태형
"안 먹어, 걱정마"

그러면서 내 숟가락에 불고기를 올려주었다.


서현진
"태형아, 너 그냥 내 아들말고, 사위하자"


최여주
"켁켁..."

뭐어어??!! 사위?!! 미춋나?!!


서현진
"딸, 천천히 먹으라니까?"

((텁텁

내 등을 가볍고 쳐주고, 나한테 물을 건내는 태형이다.


김태형
"자, 여기 물 마셔"


최여주
((꿀꺽꿀꺽


최여주
"엄마"


서현진
"왜, 딸?"


최여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서현진
"뭘?"


최여주
"아니, 난 죽어도 얘랑은 결혼 안 할거거든?"


김태형
((푸흡


김태형
"멍충아, 엄마가 장난친거잖아"

((콩

그러면서 내 머리에 땅콩을 준다.


최여주
"아야, 우씨! 김태형 죽을래?"


서현진
"씁! 딸 이쁜말"


최여주
"쳇..."


최여주
"맨날 나한테만 뭐라고 해..." ((궁시렁궁시렁

그런 여주를 보고 실실 웃는 여주의 엄마와, 태형이였다.

....................


서현진
"여주야! 태형아! 엄마 장 좀 보러 나갔다 올게!"


최여주
"엄마! 같이 가!"


김태형
"같이 가요!"


서현진
"됬네요! 너희 둘은 집에 있어"

그리고는 얼른 나가버리는 엄마다.

남겨진 우리둘은 나란히 소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다가, 나한테는 졸음이 쏫아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꾸벅꾸벅 졸다가 결국에는 잠에 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흐른걸까? 눈을 떠보니 내 머리는 태형이의 어깨에 기대져 있었다.

태형이도 벽에 머리를 대고 자고 있었다.

에피소드...

티비를 보다가 옆을 보자 자고 있는 여주가 보였다.

고개를 푹 숙이고 불편하게 자고 있었다.


김태형
"이렇게 자면 나중에 목 뻐근할텐데..."

그래서 나는 여주의 머리를 내 어깨에 기대게 해주었다.


김태형
((피식



김태형
"아직 꼬맹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