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vie conjugale avec Maître Jimin [Dynastie Joseon]
8. Premières contractions


아미가 회임한지 9달이 지났고

마침내 아미는 만삭이 되었다

배가 남산만큼 불러와 앉을때와 일어날때 등의 자잘한 것들 모두 지민의 도움이 필요했다

김아미
서방님....


박지민
왜 부르시오 낭자?

김아미
제 손좀 잡아주시겠습니까..?

김아미
침소에서 일어날 수가 없어서요...


박지민
아 알겠소!

하지만 이런 일들도 지민에겐 도움이 더 된다는 생각에 행복을 주었다


박지민
또 도움이 필요하면 꼭 부르시오!!

그리고 일주일 뒤


박지민
하아아아

지민은 오랜만에 정원으로 나와 바람을 쐬었다


박지민
바람이 참 좋구나


박지민
낭자도 밖에 나올 수 있다면 좋을텐데..


박지민
그래도


박지민
낭자가 크게 아프거나 불편해하지 않으니 이 얼마나 다행인가


박지민
한달만 지나면 출산이니 그때 데리고 나와야겠군

바로 그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신음소리

?
(아아아...아윽!!)

?
(으으윽!!!으아아!)

?
(흑..아아아...서방님...)

지민은 듣자마자 아미란 것을 알아챘다


박지민
낭자!!!!!!!!!

쾅!!!


박지민
낭자!!!! 무슨일이오!!!!

김아미
아..흑...아아악!!..

아미는 자신의 배를 끌어안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었다

김아미
서방....으윽!!


박지민
낭자 괜찮으시오!!!


박지민
여봐라!!의원을 불러라 당장!!!!!!

김아미
아아..흑..서방님....

김아미
배가..아프옵니다...흑흑

지민은 아미의 손을 꽉 잡았다


박지민
(매우 걱정하며) 많이 아프오..아프지 마시오...


박지민
의원을 불렀으니 곧 올 것이오

잠시 뒤


김 의원
배가 많이 아프십니까??

김아미
네..으으윽!!

지민은 아미가 고통스러워 할 때마다 아미의 손을 더욱 꽉 잡았다


박지민
괜찮소....괜찮을거요..


김 의원
흐음...지금 회임하신지 9달이 조금 넘었으니...


김 의원
그저 첫 진통이라 많이 놀라신겁니다


김 의원
출산하실 때까지 이런 가진통은 수시로 계속될 것 입니다


김 의원
만약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절 다시 부르십시오


박지민
그렇다면 낭자는 계속 이렇게 아파야하는 것이오????


김 의원
아직 출산할 때가 안되어 어쩔 수 없습니다


박지민
당신은 의원아니오


박지민
의원이면 아예는 아니어도 덜 아프게는 만들어야 하지 않소!!!


김 의원
나으리 그건...


박지민
낭자가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데...흐윽

지민은 북 받쳐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렀다


박지민
내가 미안하오 낭자.....


박지민
내가 낭자를 아프게 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