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e début est
#42 Ce satané alcool 3

☆준석민호짐태꾹
2019.01.23Vues 9550


김태형
여주가 먼저 하자고 했다고..? 키스를..?


소이현
어, 너무 순식간이라 막을 방법이 없었네


소이현
뭐, 여러번 있던 일이라 놀라진 않았지만


김태형
...여러번..?


소이현
아..말하면 안되는데..


김태형
............


소이현
난 갈께, 우리 여주 잘부탁한다

이현은 그대로 나가버렸고

여주는 테이블에 엎어진채 자고있을뿐이었다


김태형
..안버린다면서...


김태형
진짜 울고싶다

태형은 여주가 너무나도 미웠다

그런데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일까?

잠든 여주를 데리고 집까지 와버렸다

스윽

태형은 여주를 침대에 눕힌 뒤 이불을 덮어주었다


김태형
....미운데


김태형
흐윽...끕..하아..하으..끄윽..

다른 방으로 들어온 태형은

바로 쪼그려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는 울었다


김태형
흐극..끅...나도, 나도 힘든데..흐윽...극...

하지만


김태형
끄읍...끅...울면..안되는데...흐으...흡..

그렇게 슬픈 와중에도

여주가 깰까봐 속시원히 울지도 못하고

지쳐 잠들어버린 태형이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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