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ison 2] Voici celle qui sera ma femme.
21_Voici la personne qui deviendra ma femme.


잠시후,

덜컥_

직원
어?..


김남준
아, 하린이가 차에서 잠이 들어버려서ㅎ..


김남준
하린이 방으로 안내 좀 해주시겠어요?

직원
아, 넵.

직원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은 남준이를 데리고 하린이의 방으로 안내해주었고,

남준이는 하린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혀주었다.


김남준
하ㅎ..됐다,


연하린
(새근새근)

직원
저..시원한 물이라도 드릴까요?


김남준
아뇨ㅎ, 괜찮습니다.


김남준
아, 할아버지께선 어디 가셨어요?

직원
잠깐 밖에 바람쐬시러 나가셨어요,


김남준
자주 나가세요?

직원
하루에 한 번은 나가시는 것 같아요,

직원
요 앞 공원으로 나가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김남준
열심히 운동하시는 것 같네요,


김남준
그럼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김남준
필요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씀 해주시고요ㅎ

직원
네, 그러겠습니다.

남준이는 하린이 방에서 나와 차고로 갔고,

차에 타 다시 정국이가 있는 병원으로 운전해 갔다.

드르륵_


전정국
하린이 잘 데려다 주고 왔어?


김남준
네ㅎ,


김남준
아까 대화하다가 조용하길래 뭐지 했는데,


김남준
피곤해서 잠이 들었더라구요ㅎ


김남준
그래서 제가 안아서 방에다가 잘 눕혀두고 나왔습니다,



전정국
아..그래?..(심기불편)


김남준
근데 어디 불편한데라도 있으세요?..


김남준
표정이..안 좋으시네요..


전정국
아, 아니야ㅎ..



전정국
(누구땜에 그런데..질.투.나.게..)


전정국
어..할아버지는 잘 계시지?


김남준
네, 부회장님ㅎ


김남준
할아버지께서 하루에 한 번씩은 바람 쐬시러 공원에 나가신다고 직원통해 들었습니다.


전정국
다행이다, 말만 들어도 건강하신 것 같네ㅎ


전정국
그리고 어..


전정국
우리 둘이 앞으로 몇 시간동안 붙어야 있어야 하는데..


전정국
뭔 얘기를 해야 할지..


전정국
아,



전정국
신지현은 집에 잘 있데?


김남준
그게...


전정국
왜, 뭔 일 있어?


김남준
큰 일은 아니고..


김남준
요즘 부회장님이랑 하린이 일때문에.. 김실장님 문자 확인을 잘 못했습니다..


김남준
죄송합니다, 부회장님..


전정국
..괜찮아,


전정국
그럼 지금은 문자 볼 수 있지?


김남준
네, 부회장님.

남준이는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냈고,

김실장이 보낸 문자가 있는지 확인을 하였다.

그렇게 확인한 결과,

2개의 문자가 발견 되었다.

김실장
'김비서님, 사모님이 몇일 째 식사를 안하고 계십니다.'

라는 문자와,

김실장
'사모님께서 도련님이 어디있냐고 소란을 피우시고 계셔요..'

라는 2통의 문자였다.

남준이는 바로 답장을 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김실장은 그 문자를 봤다.

약 5분뒤,

김실장
'힘들게 설득해 드렸습니다, 현재 사모님께서 방에 혼자계십니다.'

라고 김실장의 문자가 왔다.

남준이는 김실장에게 고생했다며,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는 답장같은 문자를 보냈다.

그후,

정국이와 남준이는 신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회의같은 대화를 주고 받았다.

다행이도 둘이서 오랫동안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가 생겨나 지루하지 않고,

어색하지 않은 밤을 보낼 수가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정국이는 총맞은 걸로 인해 굳은 근육들을 풀기 위해 아침부터 재활을 하러 갔고,

그 동안 남준이는, 하린이를 데리러 갔다.


김남준
하린아, 어제 잘 잤어?


연하린
어..네!


연하린
삼촌, 저..어제 차에 탄 기억은 나는데..


연하린
차에서 내린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연하린
근데 이상하게 일어나보니깐 제 방이였어요..


김남준
아, 그거ㅎ


김남준
어제 너가 차에서 잠들어서 내가 너 방에다가 눕혀놓고 나갔거든,


김남준
그래서 그 사이의 필름이 없을꺼야ㅎ,


연하린
아..죄송해요..


연하린
저 엄청 무거우셨을 텐데..


김남준
아니야ㅎ,


김남준
하린아, 너 생각보다 되게 가볍던데?


김남준
처음에 깃털인 줄 알았어ㅎ


연하린
삼촌도 참ㅎ,


연하린
근데 아저씨는 지금 뭐하고 계세요?


김남준
재활하러 가셨어,


김남준
재활하는 모습 보러 갈래?


김남준
바로 옆에는 있지 못하지만,


연하린
어..한 번 가보고 싶어요!


김남준
그럼 재활하는 곳으로 데려다 줄께,

남준이와 하린이는 어제보다 한층 더 나은 대화들을 주고 받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병원에 도착하였다.

남준이는 하린이를 데리고 바로 정국이가 있는 재활실로 데려다 주었고,

정국이의 재활이 끝날 때까지 밖에서 바라보며 기달렸다.


연하린
그 재활은 언제까지 해야해요?..


김남준
어..2달정도 꾸준히 해야지 어느정도 좋아진다고 하셨어,


김남준
근데 왜?


연하린
궁금해서요ㅎ,


연하린
재활을 오래하면, 사람이 지치잖아요ㅎ..


연하린
혹시나 길게하면 어쩌나해서요..

그때,



전정국
으..아흑!..


연하린
어?!


연하린
피!..


김남준
재활선생님이 계시니깐, 괜찮을꺼야..(같이 놀람)

정국이가 재활을 할때 몸에 힘을 많이 줘 수술 부위와 입으로 피가 나왔고,

그 모습을 본 하린이와 남준이는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남준이는 침착하게 하린이를 진정시켰고,

상황을 지켜보며 정국이의 표정도 같이 지켜보았다.

약 30분후,

정국이의 재활이 끝났다.

남준이는 정국이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바로 달려갔고,

정국이를 부축해 휠체어에 앉쳤다.

그후 남준이는 정국이의 휠체어를 밀며 병실로 올라갔다.

드르륵_


김남준
부회장님, 재활하신 김에 간단하게 씻으시는게 어떠신가요?


김남준
땀도 나셔서 끈적거리실텐데..


전정국
그럴까?

정국이는 아무렇지 않게 상의를 벗었고,

하의도 벗으려는데..

생각해보니, 병실엔 남자만 있는게 아니였다.


연하린
꺄악!..


김남준
어머..



전정국
하린아..그..일부로 그런 건 아니고..


연하린
괜찮아요..


연하린
저 그럼 잠깐 밖에 나가 있을께요..

하린이는 잠시 정국이가 씻을 동안 밖에 나가 있었고,

약 30분 뒤,

드륵.._


연하린
이제 들어가도 돼요?..(빼꼼)


전정국
어ㅎ..이제 들어와도 돼..

하린이는 그제서야 병실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었고,

편안하게 병실에 앉아 있을 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