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sieur, est-ce que je vous plais ?
Épisode 37 • Je vais faire confiance à Min Jiyoung


.


김여주
지민이로부터 벗어나며)) 배..안 아파요?


박지민
배? ㅎ 안 아픈데?


김여주
그럴리가 없는데...


김여주
잠시만 여기 누워봐요 -

지민이는 누워서 환자복 단추를 풀었다.


김여주
으음..피가 왜 자꾸 나는거야...

톡톡))

여주는 살짝 건드려보았다.


박지민
아얏...!!


김여주
아...아파요?


박지민
끄덕))

.


김여주
후으...

여주는 자기 남친이 이렇게 다친게 너무나도 속상했고 , 매번 같은 부위만 다쳐서 돌아온다는게.. 의심됐다.


김여주
(도대체 누가..)


김여주
(하.. )


박지민
살살해주세요 의사니임 , 아프니깐...


김여주
아..ㅎ


김여주
네 -


박지민
피식))

.

지민이는 복부가 다쳤기에 누워있다가 혼자 일어나기도 버거웠다.


박지민
나 좀 일으켜ㅈ...

벌떡))


김여주
ㅎㅎ 됐어요?


박지민
다른 환자들 많이 일으켜 줬나봐요?


김여주
음...뭐 .. 네 ..!


박지민
남자?


김여주
아니..무슨 이 상황에 질투를 해요 , 대표님으은 ?


박지민
머쓱))


김여주
이상한 소리 말고 , 얼른 병실 갑시다 ~


박지민
체엣...가면 되지..


김태형(경호원)
!!!!! 박지민 한참 찾았었ㄴ........

여주와 지민이 단둘이서 병실에 들어온 걸 눈치채게 된 태형.


김태형(경호원)
아...미안하다


김태형(경호원)
지민이 어깨를 치며)) 쏘리

드르륵 )

그리곤 나가는 태형.


김여주
태형씨도 요즈음 이상해요 ,


김여주
사람이 변했어.

.


김여주
나 놀리는게 그렇게 재밌어요?


박지민
여주 놀리는 거...ㅎ


박지민
재밌지 -

.


박지민
반응이 귀엽잖아 ~


김여주
네..?


박지민
흐뭇)) 어깨 으쓱))

.

잠깐의 정적~

을 깨고 나오는 자동문 열리는 소리.

.

또각또각.

의사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실루엣이 등장한다.

.

새하얀 눈이 내린 듯한 얼굴에 , 앵두같이 새빨간 입술. 앞머리라고는 보이지 않는 넓은 이마에 당장이라도 귀가 찢어질듯한 크기의 귀걸이. 그리고 . 세련되고 단정한 긴생머리.


민지영(비서)
이게 몇번째야....

민지영.


박지민
참..일찍도 왔다


민지영(비서)
미안 , 원래 어제 올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너가 일이 터져서..뒷처리 할 게 많았다.


민지영(비서)
그래도 ,

.


민지영(비서)
과일바구니를 보여주며)) 그에 대한 보답 하려고 사왔지


박지민
그래 ㅎㅋ 고맙다 ,

.


민지영(비서)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으며)) 근데..도대체 누구야 , 너 이렇게 칼로 찌르는 사람.


박지민
난들 알겠냐 ...


박지민
당장이라도 그 새끼 죽여버리고 싶은데


박지민
알 수가 있어야지.

.


민지영(비서)
회사 측에서도 전면 수사 시작했어 ,


민지영(비서)
곧 있으면 범인 나타날거니까 넌 아무걱정 하지마.


박지민
흐음...

.


박지민
내가 없는 회사가 잘 돌아가려나 .


민지영(비서)
ㅋ 니 존재감 원래 없어서 회사에서는 딱히.. 뭐 불편한건 없어요 , 이 양반아 ㅋㅋ


박지민
하 ? 그래 ?


박지민
퇴원하고 출근하면 직원들 참교육 좀 시킬까?


민지영(비서)
뭐래..;


박지민
ㅋ 농담 ,


민지영(비서)
시계를 보며)) 어익후.. 나도 니 비서라 시간이 한가하지는 않네 ,


민지영(비서)
나 가본다 ,


박지민
알겠다 - 병문안 감사 ㅎㅋ

.

지영이가 나가고...


김여주
두 분 부쩍 친해지셨네요 , 말도 제법 잘 섞고..


박지민
음..그렇게 보여요 , 여주도?

.


김여주
네 - ㅎ


김여주
다행이에요 ,


김여주
매번 사이 안 좋으면 나도 불편했는데..

.


김여주
근데...친해지게 된 이유가 뭐에요?

.

..


박지민
민지영이...

.


박지민
나를 칼로 찌른 범인 찾는 계획안을 발표했어요 , 적극적으로.


박지민
그래서 한 번 믿어보기로 했어요.

.


박지민
고등학교 동창 때로 돌아가서... 민지영을 믿어보려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