À vous qui avez reçu un diagnostic terminal

+0.1

07:30 AM

따뜻한 아침햇살이 나를 깨웠다.

정여주

아... 학교 가야 하는데.

내가 학교를 다눠도 소용없잖아.

그런 생각을 하니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정여주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드드드이잉-

전화를 알리는 진동이 들려왔다.

나는 그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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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어났어?

정여주

어? 어...

그 목소리와 그의 따뜻함이

날 울게 만들었다.

이제 그의 따뜻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날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정여주

흑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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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무서워'

'나 얼마 안 남았어.'

'그리고 네가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이런 말들을 하고 싶었지만

그 말을 들은 너는 내 앞에서 웃을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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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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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정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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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창밖을 봐봐.

나는 얼른 창밖을 열었다.

나를 봐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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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늘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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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