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ux flammes, une lumière d'étoile
8) Attentes



진
너... 여기서 뭐해..?


다니엘
...


다니엘
예리야...

학급 게시판에 붙어있는 "추상화 그리기 한마당" 공지문...


지수
야 우리 저거 하자!


원영
오오 추상화 그리기? 재밌겠다ㅋ


지수
예원아 너 그림 잘 그리지 잖아 저거 같이 해보자ㅋㅋ


예원
(추상화..? 그리기..공모전..? 저런것도 있었나...)


예원
어어.. 알겠어


지수
오킹!


진
어때?..


진
벚꽃 진짜 예쁘지..


예원
어.. 너무 예쁘다..

이렇게.. 아무한테도 눈치 안보고 좋은 곳에서 예원이와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 진은 마냥 행복했다..


진
나도 여기 오고 싶었어..


예원
아 진짜?..


진
어 그동안 공부도 그렇고.. 진짜 스트레스 왕창 받고 있는데.. 이런 곳도 많이 못와보고..


예원
(진이 많이 힘들었나보네..)


예원
이제 맘편히 쉴 수 있겠다..ㅎ


진
어 너 덕분에..


예원
아..ㅋㅋㅋ


진
ㅋㅋ


예원
진아


진
?


예원
너 그.. 공모전 나갈래?


진
그 추상화..그거?


예원
응..


진
나가고 싶긴 한데..


진
나 그림 못그리는거 너도 알잖아..ㅋ


예원
괜찮아 못그려도 되ㅋㅋ


예원
그냥 너랑 같이 가고 싶어서..


진
아 그래..


예원
오킹 다음주 니까 아직은 시간 많아


진
알겠어..ㅋㅋ


진
그..


예원
어?


진
이쯤되면...나의 과거에 대해서.. 알고 싶지 않아?


예원
어? 무슨 과거?


진
아 괜찮으면.. 뭐..


예원
아니ㅋㅋ 알고 싶어..


진
지금.. 아무도 없는 곳에서..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지금 알려줄 수 있을것 같아서..ㅋ


예원
아..


진
사실... 예리 있잖아..


진
나랑 많은 추억이.. 많은 아이야..


예원
뭐..? 김예리랑..?

나는.. 그때 당황했었다

항상 나에게 안좋은 시선과.. 나를 매우 싫어하는 예리와.. 추억이 많았다는것을..


진
5년전부터.. 예리는 우연히 나와 같은 초등학교였었는데..


진
그때의 예리는.. 나한테 엄청 잘해줬어..


예원
아.. 예리가..


진
나도 지금의 너와 똑같이.. 거리를 멀고 싶어 했는데..


진
어느순간부터... 예리가 이런 아이였다는것을 깨달았던 적이 있었어

그때의 예리와 진은.. 예원을 만나기전..

둘 도 없는.. 아주 소중한 친구사이였다..

그 또한.. 나에게는 받아드리기 힘든 기억이였지만.. 한때론 나에게도 좋은 친구로 남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진
그런데.. 너도 알다시피.. 예리는.. 나에 대한 모든 기억들이 지워진 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되긴하지만..


예원
어어..


진
그래도.. 지금은.. 너가 제일 좋아..


예원
ㅎ..ㅋㅋ 알아


진
아.. 미안.. 예리에 대한 기억들을 다시 꺼내놓고 싶었긴 한데.. 너무 몰입했나..?


예원
아 아니야.. 괜찮아

나는.. 마음이..

조금은 좋지는 않았지만

진에게 그런 좋은 추억들이 있었다는것이 나는.. 좋았다..


진
그럼 다음주에.. 갈게


예원
어 그래..


예원
오늘 즐거웠어..!ㅎ


진
나도..ㅎ 조심해서 가!

이번주..

드디어 기다림 끝에.. 공모전이 다가왔다..


지수
예원아~!


예원
우와.. 진짜 재밌겠다.. 빨리 시작하자


원영
ㅋㅋㅋ완전 신났네


다니엘
너희들 여기있었네ㅋㅋ


다니엘
한참 찾았네..


지수
ㅋㅋㅋ 페메도 안보고ㅋ


예원
어.. 지훈이도 왔네?


지훈
안녕..ㅋ


원영
박지훈 개오랜만ㅋㅋ


지훈
ㅋㅋㅋ


진
자 이제 시작하자


지수
예원아 너희끼리.. 단둘이 얘기도 나누면서 오붓한 시간 보내ㅋㅋ


원영
그래.. 조금 이따가 다시 여기서 만나자


예원
아 알겠어 고마워..ㅎ


황은비
예리야.. 왜그래?


예리
.. 쟤네도.. 여기왔네..


황은비
아 쟤네..


황은비
신경쓰지마.. 빨리 이거 하자.


예리
잠깐..


황은비
어..?어디가..!


진
어..


예원
(김예리..?)


예원
(쟤도 왔네... 하..)

진은 저번 밤에 있었던 일을.. 까막히 잊고 있었다..


진
맞다..


예리
참 즐거워 보인다..ㅋㅋ


예리
끼리끼리 잘도 노네ㅋㅋ..


예원
(저게 진짜...)


진
야.. 너.. 저번 밤에.. 너 거기 있었던 이유가 뭐야..?


예리
저번 밤..?


예리
무슨 밤ㅋㅋ.. 좀 구체적으로 말해..


진
5월 17일 밤 10시.. 됬지..


예리
그날..? 나 그때 집에 있었는데 뭔솔..ㅋㅋ


예원
잠깐.. 진아 그 그날 밤에 있었던 일이 무슨 일인데 그래..?


진
그.. 저번에 불꽃의 행적을 찾다가.. 마침 연습실 뒤에서 또 불꽃이 피어오르길래 다니엘이랑 같이 확인해봤더니..


진
그 자리에.. 똑같은 시각.. 똑같은 위치.. 바로 그곳에 쟤가 있었어..

그 일은... 마치 우연히 생길 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예원
잠깐.. 그럼..


예리
차..참나... 나 의심하지마.. 불꽃인지 눈꽃인지 내가 알게뭐야..


예리
너희끼리 잘 놀아라 난 간다..

그때.. 진은 예리를 붙잡았다


진
어디가..


예리
머..뭐하냐..?

툭!..

예리는 뿌리치고 뛰어간다

그때 난 느꼈다...

예리는.. 무엇에 그리 당황해하는지..

또.. 하나의 별빛에 행동에 반응하는.....

.... 불꽃의... 실체인지..


신비한유주선
끝..


신비한유주선
여러분.. 첫번째로...


신비한유주선
정말 죄송해요.....


신비한유주선
3일 1연재에 맞게... 어제 올렸어야 하는데..


신비한유주선
요즘 조금 힘들어서.. 연재 쓸 힘이 없었어요ㅠ


신비한유주선
앞으로는 성실하게!


신비한유주선
꾸준히 연재를 올리도록 할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