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rtier 1 (1)
Le professeur m'a demandé...



전정국
윤하야 일어나봐!


윤하
우으응....아빠아...아빠느은...??


전정국
아빠 곧 오실거야..선생님이랑 잠깐 있자.


박지민
정국쌤~윤하 안녕???


윤하
안녕하떼요...


민윤기
하아...하아...윤하 왔어??


전정국
여기 있어요. 선생님도 다치셔서 일부러 2인실로 빌렸어요.


민윤기
아이고오...(침대에 풀썩 눕는다)


윤하
아빠아...??


민윤기
윤하야..선생님 말 잘들어야해요~


윤하
우으응...


전정국
아고...부녀간 사랑이란....크흠...


전정국
지민형...링거 맞을때 윤하 안울겠죠?


전정국
이 약이 들어갈때 아픈거라...어른들도 가끔씩 바둥대시는 분 있어요..애들도 이거 맞히면 많이 울고..


박지민
내가 잡아줘야해...??? 윤하 힘세단 말이야..ㅠ


전정국
어쩔수 없어요...워낙 아픈약이라...


박지민
알았어...ㅠㅠ


전정국
윤하야....우리 이거만 맞으면 맞을거 다맞는건데... 조금만 참을까??


윤하
흐잉???이거 아파아...?


박지민
근데 이거 뭐냐..??


전정국
마약성 진통제요..윤하가 일반 진통제 넣으면 안나아서..


박지민
아...그니까 아프지..


윤하
흐아..??아파아??


전정국
아니야 안아픈건데???


윤하
그래도 시러어...흐아..


전정국
주사를 하도 맞아서 거부반응이 생겼나...ㅠ


전정국
윤하 잘맞으면 아빠랑 같이 누워있게 해줄게!


박지민
어떻게 하려고??


전정국
김남준 교수님 입원실에 2인침대 하나 있거든요..거기로 옮기게요.


박지민
아...그래


전정국
일단 주사 맞히고 2인실 빌릴건데 못빌리면 침대두개 합치죠 뭐..


박지민
그래애..

정국은 윤하의 팔을 알코올 솜으로 문질렀고 이내 주사바늘을 윤하의 팔에 꽂는다. 주사를 많이 맞은 윤하는 내성이 생겨 많이 울지 않았고 약간 흐느끼는 정도로만 울었다.


윤하
흐앙...흐으...


전정국
윤하야 많이 아팠어??? 미안해...


윤하
흐아앙...아파...나 아빠 옆으로 갈래애...흐아...


전정국
일단 침대릉 빌려야 하는데....


전정국
윤하야 잠깐만...좀있다가 옮겨줄게...

똑똑똑----


김남준
들어오세요~


전정국
저어....혹시..


김남준
오 전정국 선생!


전정국
아...안녕하십니까..


김남준
어..그래 무슨일로 왔나??


전정국
혹시 교수님의 2인실 침대방 비어있습니까??


김남준
비어있긴 한데...왜그러나??


전정국
예치 못한 교통사고로 민윤기 선배님과 민윤기 선배님의 6살딸이 실려왔는데 아이를 민선배 옆에 눕혀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김남준
흐음....알았네..


전정국
감사합니다!


전정국
흐음...좋네 여기로 옮겨야겠다.


전정국
[선배 지금 김남준 교수님 2인침대방으로 윤하데리고 와주세요! 링거꽂았으니까 링거대까지 같이 갖고오셔야 해요!]


민윤기
[알았어]


전정국
휴....다됐네

똑똑----


전정국
누구세요?? 들어오세요~


김여주
안녕하세요?? 전정국 선배님?


전정국
흠....제가 전정국입니다만...어쩐 일ㄹ...

똑똑---


민윤기
나왔다


윤하
헤헤~


민윤기
근데 여기는 누구...?


김여주
아...안녕하세요..방탄병원에 새로 들어온 인턴 김여주입니다.


민윤기
과는??


김여주
아...소아과입니다.


민윤기
흠...우리도 자기소개를 해주지..

나는 민윤기, 방탄병원 레지던트 3년차, 나는 응급의학과지.


전정국
저는 전정국이고, 방탄병원 소아과 교수입니다.


김여주
아...교수셨군요...몰라봬서 죄송합니다..교수님...


전정국
처음 만났는데 그럴수밖에 없죠 뭐.


김여주
그런데 이 여자아이는 누구...??


민윤기
아...내딸...이름은 민윤하고 6살이지. 지금은 심한 독감에 걸려서 오한증이랑 복통 두통 인후통 증세 다 나타나고 있고 오늘 아침 교통사고로 나랑 같이 실려온거야.


김여주
아....그랬군요...


전정국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자주 뵙겠네요.


김여주
아...그렇죠...

정국이 문을 닫고 나간다.


민윤기
혹시 번호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김여주
버...번호요??


민윤기
네, 전화번호요.


김여주
010-2013-0613입니다...


민윤기
저는 010-1993-0309입니다. 연락할 일이 있을까봐 저장하는 겁니다.


김여주
네...많이 다치신 것 같은데 쉬세요.


민윤기
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김여주
네...

여주는 문을 닫고 나갔다.

여주는,


김여주
와...민윤기 선배...진짜 잘생기셨다....완전멋있어...번호땄네..


민윤기
하...ㅈㄴ 예쁘네


민윤기
가지고 싶게 만드네....

그러면서 윤하 옆에 누워 다시 자는 윤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