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 es-tu?
Quelle est la situation ?



정국
"윤기형~일어나요~"


남준
"윤기형!"

깊은 잠에 빠져있을 때 쯤 누군가 날 깨웠다.

우음..뭐야.. 졸린데... 그나저나 요런 알람음이 아닌데..?에?


여주
"에엑?!"


정국
"형 뭐에요ㅋㅋㅋㅋ 그런 소리 내는거 처음 듣는다ㅋㅋㅋ"

눈 떠보니 정국오빠가 내 눈앞에 있었고, 아니 방탄멤버..멤버 모두가 내 눈앞에 있었다.


여주
"정국오빠?"


석진
"윤기야, 빨리 일어나라. 방PD님이 혼내신다."

"석진 오빠?"


지민
"형 왜 오빠라고 해요ㅋㅋㅋㅋ 아 진짜 소름끼쳐ㅋㅋ"

모두들 날 보고 윤기형이라고 부르고 있었고, 의아한 나는 그 자리에서 내 몸을 보고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윤기..윤기오빠의 몸이였다..

당황한 나는 그 자리에서 목 놓아 울기 시작했고, 당황한 멤버들은 어찌할 줄 몰라 있었다.


여주
"끅...끅.. 엄마ㅏ 흐어어어어어어엉!!"

겨우 울음을 멈춘 나는 멤버들에게 상황 설명을 하였고, 다들 믿지 못하는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남준
"그래서, 지금 영혼이 바뀌었다고? 지금 윤기형은 니 몸에 있고?"


여주
"몰라요,그런 것 같아요.."


호석
"컴백이 코 앞인데 어떡하냐.."

매니저
"얘들아! 빨리 나와!"

하..진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일단 실물 영접 하니까 좋긴 한데..

이 생각 저 생각을 하다보니 어느새 빅히트 소속사에 도착했다. 그리고 수많은 팬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나와 멤버들은 수많은 인파를 뚫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 남준오빠가 방PD에게 말했다.


남준
"저희 곧 컴백 이니까 오늘은 연습만 할게요. 오늘 스케줄 하나 밖에 없었나? 그것 좀 빼주세요."

방PD
"으음..그래. 연습 열심히 해라."


여주
"내가 살다살다 방탄 연습실도 와보고..난 성덕이야..흑"

지민과 태형이 서로 장난치다 태형이 욕을 썼다.


지민
"흐흐흐흐흐흫흫"


태형
"악!! 씨발!!"


석진
"야, 여주도 있는데 씨발이 뭐냐 씨발이."

태형오빠가 욕 쓰는걸 보고 나 혼자 넋이 나가 마음속에 있는 말을 꺼내버렸다.


여주
"와 씨 ..욕섹남? 욕이 너무 찰지고 멋져."


석진
"핰핰핰핰핰핰핰핰!! 여주 완전 우리 팬인데?"


남준
"일단 이럴 시간 없어요. 곧 당장 컴백인데.."


정국
"윤기형 노래는 다 녹음했으니까 춤만 가르쳐 주면 될 것 같은데"


태형
"안무샘 부를까?"


남준
"됐어, 더 오해하는 사람 생기면 안되니까."

멤버들이 이렇게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하는게 너무 보기 좋았다..♡ 여기에 뼈를 묻어야 하나..

하지만 그 행복도 잠시..

음..그 뭐라고 하지...볼일을 봐야...하는 그 신호..?

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여주
"저기요...저기"


지민
"왜?"


여주
"어떡해요..!"


정국
"왜 그래?"


여주
"화장실 가고 싶어요.."


태형
"미친..."


석진
"지민아 너가 같이가."


지민
"왜!!"


석진
"예전에 윤기랑 같이 목욕탕 갔잖아."


지민
"아..싫어요!!"

부끄러운건 난데 왜 그러냐고..


여주
"그나저나 화장실 가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지민
"여주야.. 가자"


정국
"형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


지민
"닥쳐.."

[잠시 후]


남준
"지민이 얼굴이 홍당무가 됐네ㅋㅋㅋㅋ"


지민
"하...몰라"


호석
"됐으면 이제 춤연습 하자!'


여주
"네엡-"

때마침 윤기오빠의 휴대전화로 보이는 휴대폰에서 전화벨이 울렸고 그 전화를 받았다.


여주
"ㅇ..여보세요?"

?
"너,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