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urquoi suis-je ta petite amie ?
07 | C'est à cause de toi



김여주/18
엄마 걱정하겠다....


박지민/18
그래 , 빨리 가라


김여주/18
나 붙잡고 저녁 먹자던 애가 누구더라 ?


박지민/18
됐고 , 따질시간에 10걸음 더 앞으로 가라


김여주/18
하긴 , 내 시간을 너랑 대화한다고 쓰기에는 아깝지 ,


김여주/18
나 간....

띠리리리리ㅣ리리리리리링-


김여주/18
- 여보세요 ?

.

..

...

..

.

투욱 ))

지민 시점))

뭐야 , 왜 갑자기 폰을 떨어트려


박지민/18
여주 폰을 주우며 )) 너 무슨일인데 폰을 떨어트리기까ㅈ...

어 ? 김여주 왜 뛰어가 ?


박지민/18
ㅇ..야 !!! 김여주 !!!!


박지민/18
폰은 가져가야지 !!!

나는 김여주한테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아서 무작정 걔를 따라갔다.


박지민/18
하아...하...


박지민/18
저래 작은게 왜 이리 빨라...하아...헥...


박지민/18
근데...


박지민/18
집은 안 가고 왠 병원이야?

작가시점))

지민이는 지친 탓에 복도 의자에 앉아서 숨을 돌렸다.

저 멀리서 여주는 간호사에게 다급하게 뭔가를 묻는 듯했고 , 곧이어 간호사를 따라 한 병실로 들어갔다.


박지민/18
누가 다쳤길래 저렇게 호들갑이야..;

지민이는 잠시 짐들을 내려놓은채 여주가 들어간 병실에 가보았다.

지민이가 문을 열려 할 때 , 살짝 열려진 문틈 사이로 여주 목소리가 들려왔다.


김여주/18
ㅇ...엄마...


김여주/18
엄마..!!!!


박지민/18
( 엄...마...? )


김여주/18
엄마아 !!!!!!....


김여주/18
거짓말...


김여주/18
이거 거짓말이잖아 ...


김여주/18
아니잖아.....

여주가 울부짖으며 바라보는 사람은 병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은채 링거를 맞고 있었다.

지민이는 저렇게 슬퍼하는 여주의 모습을 처음봐서 조금 어색하면서 놀랐다.


박지민/18
( 도대체.. 무슨일이길래 )

.

곧이어 여주가 간호사에게 이끌려서 병실을 나왔다.


박지민/18
야 , 김여주 .. 괜찮아 ?

여주는 지민이를 스윽 보더니


김여주/18
너 때문이잖아 ,


박지민/18
....뭐라고..?


김여주/18
너 때문이라고 .


김여주/18
너랑 저녁만 안 먹었으면....


김여주/18
우리 엄마 링거까지 맞을 일 없었잖아 ,

.


박지민/18
미안해 ,

여주는 잠깐 지민이를 노려다보더니 그 복도를 지나쳐갔다.

지민이는 간호사에게 물어보기위해 주사실로 갔다.


박지민/18
저기...

간호사
네? 무슨일이시죠 ?


박지민/18
아까..여자환자... 무슨...일로 온거에요...?

간호사
아 , 그여자분 ..

.

간호사
자궁암 말기세요...

간호사
딸아이분한테는 안 말한 것 같더구요....


박지민/18
네....?

.


박지민/18
그럼..혹시... 여자애한테 말하셨어요 ,?

간호사
제가요 ?

간호사
아니요..

간호사
충격이 좀 클것 같아서...못 말하겠더라구요... 아까는 그냥 단순한 쇼크로 쓰러졌다고 설명했어요...

간호사
학생이 여자애랑 친구죠?

.

간호사
말하지 마요 , 절대로....


박지민/18
....

지민시점))

김여주 ,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