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pulan cerita pend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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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이 간다. 길을 비켜라_

















이게 무슨 횡재인가? 저 존잘남 7명과 같은 반이라니... 이건 신이 가여운 내게 내려준 포상이 틀림없어!!



" 와... 진짜 너무 잘생겼다 ㅠㅠ "



" 그니까ㅠㅠ "



" 쟤네는 뭘 먹고 저렇게 잘생겼다냐? "



" 그러ㄱ... 뭐야?! "



" ㅎㅇ? "



" 아, 민아구나. 누군가 했네 ㅋㅋ "



" 근데 민아 너, 쟤네들 싫어 하잖아? "



" 으응...? "



" 맞아, 티는 안내지만 일부러 교실에 늦게 들어 왔으면서 오늘은 웬일로 교실에 있냐? "



아 쉬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저 외모를 보고도 싫어할 수가 있어? 하필 쟤네를 싫어하는 컨셉이라니...



" 으응... 싫지...ㅋㅋ 오늘은 그냥 온 거야... "



"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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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얼빠인 내게 좆도 안 맞는 컨셉을 가진 캐릭터에 빙의가 되버린 게 말이 되냐고...



힘이 다 빠진 민이는 자리에 앉아 엎드렸다. 그런데,



툭, 툭 -



" 아,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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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데 "



씨봫... 존잘...



" 어어... 왜? "



" 왜긴;; 어제 담탱 말 못 들었냐? 반장, 부반장 교무실로 오라고 했잖아;; "



" ㅇ..아, 그렇지. 가자. "



민아는 어떨결에 김석진과 함께 교무실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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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왔니? 이거 수행평가 애들한테 한묶음씩 나눠 줘. 그리고 이건 칠판에 붙여주고, 교실가면 주번보고 쓰레기통 좀 비우라 해. "



" 네 "
" 네 "



" 그래, 수고해~ "



드럽게 무거운 수행평가지를 나눠 들고 교무실을 벗어났다. 도대체 수행평가를 뭘 하길래 이렇게 두꺼운지...



아, 잠만... 계단...?



눈앞에 보이는 계단에 욕이 다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김석진은 쭉 뻗은 다리로 성큼성큼 올라가더라...



" 아오;; 내가 왜 부반장이야;;? "



열심히 계단을 올랐고, 김석진 뒤를 쪼르르 따라갔다.



" 야, 김석진 같이 가! "



민아는 김석진 뒤를 따랐지만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다. 끝내 민아는 포기하고 천천히 걸어갔고, 교실 문앞까지 도착해 도착해 들어 갈려는 순간,



퍽 - !



" ?!?! "



촤르륵 -



수행평가지가 눈 마냥 흩어져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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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발 언 년이야. 언 년이 교실에서 쳐뛰고 지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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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데? "



오 미친 할렐루야



아, 맞다. 나 얘네 싫어하는 컨셉이지? 정신차려



" 난데? 이지랄 하지말고 주워. 너 때문에 이꼬라지 됐잖아;; "



" 내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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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놈인가?



괜히 이캐릭터가 얘네를 싫어하는 게 아닌가 보다. 싸가지가 박퉁인데 와꾸가 잘나면 뭐하냐?



" 그럼 내가 주으리? "



" 그러던가 "



" 이런 개씨발롬을 봤나 "



민아가 달려 들려고 하자, 민아 친구들이 기겁을 하며 말리기 시작했다.



" ㅇ...야 왜 그래..ㅎㅎ 우리가 도와줄게... "



" 그래그래... 진정해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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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놔 봐. 저샛기 내가 족쳐 버릴랑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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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반장 원래 저런 성격이냐? "



" 아니... 아니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 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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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장 너, 생각보다 또라이 기질이 있구나? "



나 부반장이 아니라 반장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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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쒸벌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빨리 안 줍냐?!? "



민아는 잔뜩 열이 받은 김태형 멱살늘 잡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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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ㅋ... "



그렇게 한바탕 난리를 치다가 간신히 조용해졌다.



" 주운 김에 그거 애들한테 나눠줘. "



" 내가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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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라고 십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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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



ㅋㅋㅋㅋㅋ수행평가지를 다 나눠주고 나서야 정말 끝이 났다고 한다.



반애들은 기겁을 한 채 그 상황을 지켜봤고...



" 휴, 끝났군. "



반애들의 시선에 민아는 뻘쭘 거리며 입을 열었다.



" ㅇ...왜? 뭐? "



" ㅋㅋㅋㅋㅋ 반장 개웃기네. "



뭐가 그리 재밌는지 혼자 깔깔 웃으며 난리치는 전정국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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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콩인 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 "



" 미쳤나 이갯끼갘ㅋㅋㅋㅋㅋㅋㅋ " 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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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이 하찮은 닝겐이 내 오른팔의 흑염룡을 부르게 만드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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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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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죽었다, 이 씹새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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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이 미친 튀어! "



" 하찮은 닝겐아!! 어딜 도망 가느냐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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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것들 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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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가 뭘 쓴 건지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