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꺼 내가 가질게

4화

이제 어느덧 100일을 앞두고 있는 80일 커플이 되었다.
도아는 어느정도 알았고 태산이를 포기했다.

[지금 어디야?]
한태산?
[집가는 중]
[응]
왠일로 응으로 끝나지?

아무도 없는 엘리베이터, 1층으로 향하던 숫자가 2층에 멈춰섰다.
?뭐지

자기야, 오래 기다렸잖아

뭐야?
한태산?
어?
뭐지?
예?

photo

아니 미친
뭐야? 언제부터...?
아까. 너랑 연락할 때 부터.
왜 기다렸어?
그냥. 탄다.
어? 어...
한태산이 나에게 백허그를 한채로 나의 어깨에 그의 코를 박았다.

뭐야. 향기 미치겠네?

아니 한태산이 이런 말도 할 줄 알아?
내가 다 미치겠다...

100일 얼마 안남았네..?
어? 어...그러게..
놀러 갈래?
ㄱ..그래

그날 밤,
벌써 설레서 잠을 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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