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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회식

# 다정 정국

여주는 점심을 만들고 있는 정국 앞에 쭈뼛거리며 왔다.

정국: 왜 여주야? 무슨 일 있어?

여주: 정국아 나 내일 회식 잡혔는데... 

여주: 가도 돼..?

정국은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더니 말했다.

정국: 저번처럼 말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고 남자 대리한테 부축돼서  새벽 1시에 들어오지만 않으면~

여주: 우씨 그때는 내가 진짜 미안했다고.

여주: 앞으로 절대 그러지 않겠습니다...

여주: 내일은 너 전화도 잘 받고 10시 전에 들어올게!

정국: 걱정되는데... 전화 꼭 잘 받고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요.

회식 간다는 여주를 걱정하며 늦게 오지말라고 당부하는 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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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츤데레 태형 

여주는 점심을 만들고 있는 정국 앞에 쭈뼛거리며 왔다.

태형: 왜?

여주: 태형아 나 내일 회식 잡혔는데...

여주: 가도 돼...?

태형: 너.. 저번에 새벽 1시에 남자 대리한테 부축받아서 들어왔던 거 기억하지?

여주: 기억하죠. 제가 그걸 어떻게 까먹겠습니까...

태형: 전화 잘 받고. 늦게 오지 말고. 다른 남자한테 부축당해서 오지마.

여주: 나 가도되는거지? 

여주: 고마워!

태형: 내일 전화 잘 안 받기만 해 봐. 2시간 동안 잔소리할 거니까.

마냥 해맑은 여주를 보며 속으론 무지 귀엽다고 생각하는 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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