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kah kau berpangkat tinggi, bajingan?



보나
내가 뭘 잘못한건데?


정한
하..


정한
몰라서 묻냐?


보나
...


보나
...모르겠어


보나
난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는ㄷ..


정한
아 짜증나..


보나
....


정한
또 이런식이야?


정한
눈물흘리고 또 봐주면 또 버리고


정한
넌 그런식이야


정한
전이랑 똑같이

▷


보나
' 고마워ㅎㅎ♥ '


정한
' 아냐ㅎㅎ '


정한
' 조심히 들어가 '


정한
' 다치지말고ㅎ '


보나
' 웅ㅎ! '

우리도 처음엔

특별한것 없이 평범한 연인이였다

뭐 한가지 말하자면

계급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

내 의심이 시작한건 이 순간이였다


정한
' 문자 왜 안보지,, '


정한
' 평소같으면 바로바로 보는데 '


정한
' 어, 왔ㄷ... '


보나
- 오빠 오늘 완전 즐거웠엉♥


정한
' ...오늘? '


정한
' 오늘 만난적 없는데... '


정한
- ..그게 무슨소리야?


정한
' 뭐야..왜 씹고 대답안하는데.. '


정한
' 더 이상하게... '

▷


찬
' 오올~ 형 어디감? '


민규
' 뻔하지 뭐~ '


정한
' ㅎㅋㅋ..다녀온다-! '


찬
' 아 눼에~ 커플님~ '


명호
' ㅋㅋㅋ '

▷


정한
' ..어디지 '


정한
- 어디야?


보나
- 아, 미안..ㅠ


보나
- 나 오늘 안될거같아


보나
- 몸이 좀 아파서..ㅜㅜ


정한
- 아 그래?


정한
- 알았어ㅎ


정한
- 푹 쉬어


보나
- 웅..ㅠ 미안해


정한
' 뭐 어쩔 수 없네,, '

근데 어째서

아프다던 너가

왜 여기있는데..?

-


보나
' 앗ㅋㅋ 아니야~ '


영재
' 뭐가 아니야ㅋㅋ '

다른 남자랑

팔장까지 걸면서

웃으며 지나가는 너가


정한
' .... '

나를 못본척 한거야..?

한눈 팔려 나를 못 본거야.?

웃으며 지나가는 너가

나는 점점 불안했다

▷


석민
' .... '


석민
' 요즘 형 왜저래..? '


지훈
' 내가 알겠냐..? '


석민
' 이상해... '


명호
' 무슨일 있는거 아니야? '


민규
' 그렇다고 무슨일 있다고 말해줄 형이 아니지. '


석민
' 으..답답해 '


정한
' .... '


정한
' 요새 연락이 없네.. '


정한
' 말해야할까.. '

-

그리고 며칠만에 겨우

너와의 연락이 닿았을 땐

오늘 처럼 넌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


보나
' 흡..미안해.. '


보나
' 나 진짜... '


보나
' 억지로 그랬던거야... '


보나
' 난 너밖에 없다고.. '


보나
' 미안해..진짜로... '

처음엔 너가 그럴애가 아니란걸 알기에

아니, 그렇게 생각했기에

넌 안아 위로해주었다

근데..

▷


영재
' 넼ㅋ? '


영재
' 저기요, 뭘 모르시는거 같은데 '


영재
' 그 분이 먼저 오신거거든요? '


영재
' 그리고, '


영재
' 그리고, 저 5급이에요 '

▷


정한
' 뭐야.. '


정한
' 뭐냐고.. '

답답해져가는 내 마음은

끝에 도달했다

▷


보나
' 음..그냥 여기서 말할까? '


정한
' ..할말이 뭔데? '


보나
' 솔직히 말할게. '


보나
' 나 너 질렸어 '


보나
' ㅈ나 거슬려. '


보나
' 우리 헤어지자 '

처음엔 눈물이 차올랐지만

눈물을 참고 생각했다

다신 너같은 사람은 만나지 않겠다고

너같은 사람은 다신 보기 싫다고

먼저 나를 버린 너를

다신 보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


정한
....


정한
내 눈앞에서 사라져


정한
다신 눈에 띄지마


정한
띄면


정한
띄면 진짜 나도 내가 어떻게 할지 몰라

정한은 그 말을 하고는 집으로 들어갔다


보나
.....

-

정한은 들어서자마자

바닥에 주져 앉았다


정한
.....


정한
" ...나 "


정한
" ...나 잘한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