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 tuan"
#11 Pertarungan tiga arah


ㅡ오전 1시 15분ㅡ


박지민(P)
.....그러니까, 이 오빠가 뭘 해주면 된다고?


김지수(K)
여자 찾으라고


박지민(P)
레이디, 너무 급하다

지민이 천천히 두가지 술병을 골랐다


박지민(P)
퍼스트 마실래 세컨드 마실래?


김지수(K)
안마셔


박지민(P)
기다려 봐, 둘다 섞어줄게


김지수(K)
...야, 나 급해


박지민(P)
어허, 100 깎아줄게


김지수(K)
........

지수가 천천히 의자에 앉았고

그리고 지민은 얼음을 컵에 담으며 칵테일을 만들기 시작했다

ㅡ오전 1시 30분ㅡ


박지민(P)
그래서 그 여자 정보는 아는거 있어?


김지수(K)
유여준, 나이는 몰라


김지수(K)
말 편하게 까자고 서로 안밝혔어


박지민(P)
허어...어렵구만


박지민(P)
다른 정보는?


김지수(K)
예뻐, 나보단 아니지만


박지민(P)
그래? 안타깝네, 난 아주 예쁜게 취향인데

지민이 고운 빛깔의 술잔을 지수 앞에 내려놓았다

ㅡ오전 1시 34분ㅡ


박지민(P)
타임 오버, 삐용삐용

지민이 두 손을 흔들며 문가를 바라보았다


김지수(K)
...그게 무슨...

그때 문이 열리고


전정국
박지민씨, 나 독한거 하나 주십시오

정국이 들어왔다


김지수(K)
이..이 미친새끼..!

급하게 묶었던 머리를 푼 지수

그에 지민이 킥킥거리며 웃었다


박지민(P)
지수씨, 인사드려, 여긴 경찰청 신입 전정국씨


전정국
...이런 곳에서 소개받으니 영 찝찝하네요

정국이 태연하게 지민이 주는 술잔을 받아들었다


전정국
지수씨라고 했죠, 여긴 왜 오신겁니까?


김지수(K)
........


박지민(P)
아아, 이분이 부끄러움이 많으셔, 너무 들이대진 마

지수는 고개는 정국의 반대로 돌렸고 침묵을 이어갔다

ㅡ오전 1시 42분ㅡ


박지민(P)
우리 정국이가 아직 어려, 혈기왕성할 나이니까 이해해줘 지수씨

작게 고개를 끄덕거린 지수

그에 정국이 지수를 바라보며 물었다


전정국
부끄럼 많은 분이 여긴 왜 오셨습니까, 안어울리게


박지민(P)
남친이 바람났다네, 그 바람녀 찾아달라고 왔어, 귀엽지


전정국
.....네, 조금

정국이 한모금 술잔을 들이켰다

ㅡ오전 1시 53분ㅡ


박지민(P)
오호라, 한 놈 추가요

지민의 말을 끝으로

덜컥, 문이 열렸고


김태형(V)
박지민, 소주 한병만, 없으면 제일 싼거 아무거나

태형이 들어왔다

ㅡ다음화에 계속ㅡ

삼파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