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da] Kencan dengan Ketua Kelas

열여덟에 맞이하는 새 학기

새 학기 설렘은 집어치우고 난 새 학기가 매우 싫다

이유가 있냐고?

이유는 없다. 그냥 시끄러운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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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봄인데 너무 덥다

.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콜라 한 개를 샀다

치-익 캔을 따고 한 입 마셨다

그러고 책상에 엎드렸다

오늘따라 창문으로 햇빛이 많이 들어왔다

점심시간,남녀분문하고 제일 시끄러운 시간이다

그래서 난 점심시간도 별로 좋아하지않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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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야,오늘 3반하고 축구하기로 했는데 같이 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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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더운데 무슨 축구야...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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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칫...응원이나 열심히해라 "

딱히 응원 안 해도 윤정한이랑 홍지수가 있어서 이길 것이다

" 꺄아아아아!! "

난 이래서 점심시간이 싫은것이다

축구를 보며 골 넣는 잘생긴 얘들보고 소리지를는 학생들...시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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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했어!! "

축구가 끝났나보다

그리고 윤정한이랑 홍지수가 와서 자랑할게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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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승철아,이기고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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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응원 열심히했냐? "

옆에서는 축구했을때 골 넣은 이야기 , 옆 반 여학생에게 고백 받은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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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야,내가 더 잘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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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응,개솔 내가 훨씬 잘했어 "

긴 말 싸움끝에 종이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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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 승철아,쉬는 시간에 다시 올게 "

하고 자리에 앉은 친구들이었다

오지 말라고 해도 올 거면서...

수업 시간에 나는 수업을 열심히 들으려고 했다

하지막 수학시간엔 참지못했다

수업도 어려운데 선생님 특유의 잠오는 목소리까지 자장가가 따로 없었다

창문에서 오는 햇빛때문에 눈이 부셨지만

나는 그대로 엎드려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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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승철아,일어나!! "

수업시간이 끝났나보다

수학이 마지막교시라서 가방을 챙겨 집 갈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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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승철아, 오늘 너 상담받아야 돼 "

이 친구는 우리반 반장이다

얼굴,성적,집안,성격 완벽한 아이였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고 정한이랑 지수한테는 먼저 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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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난 뒤 3명씩 담임선생님과 상담시간을 가졌다

나는 최씨라서 거의 마지막이었다

홍지수는 내일 남아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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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 승철아,무슨 과 갈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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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안 정했어요, 최저 맞춰서 갈려고요 "

담임선생님

" 그래... "

1년뒤 고3인만큼 미래나 대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야한다

선생님은 이런 생각없는 나보고 좋은 대학을 가야 좋은 곳에 취직을 해서 먹고산다라고 하며 잔소리를 하셨다

하지만 난 선생님 잔소리를 한 쪽 귀로 듣고 다른 한 귀로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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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상담이 끝났다

담임선생님

" 승철아 가는 길에 저기 종이 박스 좀 버려줄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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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철

" 네 "

나는 짧게 대답한 후 종이 박스를 들고 나왔다

이미 하교할 시간이 훨씬 지난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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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박스를 들고 쓰레기장에 가는 도중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지만 난 무시하고 쓰레기장에 종이박스를 버리려는 순간

뒤에서 내 이름을 불렀다

이지은 image

이지은

" 최승철? "

우리반 반장이었다

안심하고 종이 박스를 버리고 반장을 보는 순간 나는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