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 datang untuk memberimu warna
🌸 34화



김여주
흐어.. 배불러..

여주 엄마
다들 입에는 잘 맞았어?


이석민
네! 너무 잘 맞았어요!


부승관
진짜 정말 맛있었어요


김민규
언제 먹어도 진짜 맛있어요


권순영
맞아요 진짜 최고


이찬
( 쌍따봉


윤정한
엄청 맛있었나보다


김여주
그러게, 다행이네



김여주
근데.. 너희 집 안 들어가?


김민규
안 들어갈래.. 여주랑 같이 살 거야..


윤정한
뭐래 그건 안 되지


이석민
넌 여주랑 같이 잤잖아 !!!


부승관
빨리 해명 해


부승관
너가 왜 여주랑 같이 자???


권순영
위험하네 윤정한


이찬
형도 마찬가지



김여주
재미있게들 노네

카톡 -


김여주
누구지..


이지훈..?


김여주
얘가 왜 카톡을..






김여주
뭐야 얘..



김여주
야 너희 지금 뭔가 이지훈이 찾아 올 거 같은..

띵동 -


김여주
왔네..

여주 엄마
누구세요~


이지훈
아, 저 옆집 사람인데요

여주 엄마
잠시만요~


김여주
엄마...!!


김여주
내가 열어줄게, 들어가 있어..ㅎㅎ



이지훈
야 애들 어디있어


김여주
..저기



이석민
빨리 어떻게 된 거야


부승관
너가 왜 우리 여주랑 같이 자냐니까??


김민규
우리 여주 뭔데


권순영
윤정한 여주한테 접근금지?


이찬
형도 마찬가지 잖아요;


윤정한
야 얘들아..


윤정한
뒤에..

정한이를 쳐다보던 애들이 동시에 고개를 뒤로 돌렸다

그러자 천천히 굳는 표정들


이지훈
다 따라나와

그렇게 하나씩 이지훈을 따라 나갔다

따라 나갔다기 보다는..

끌려 나간건가..?


김여주
다 나갔네..


윤정한
근데 쟤는 어떻게 알고 온 거야?


김여주
그게..

카톡 내용을 보여줬다


윤정한
그 와중에 이름 단호박 뭐야 ㅋㅋㅋ


김여주
아니 쟤가 너무 단호박 같아서..


김여주
그래서 그런거지..


윤정한
이지훈 무섭네


윤정한
첫인상도 좀 무섭긴 했어


김여주
..맞아



김여주
밥도 먹었고 배부르니까


김여주
산책 갈래?


윤정한
그래, 여주가 가고 싶다니까 가야지


김여주
다녀오겠습니다!



권순영
이지훈 진짜 완전 너무하네;


부승관
그러게나 말이다


이찬
솔직히 형들이 잘못했죠


이석민
우리가 뭘 잘못해!!


이찬
아니 근데


이찬
싸워서 나올 거면 형들끼리 나오면 되잖아요;


부승관
우리끼리 나오긴 그러니까


부승관
막둥이 데리고 나온 거지~


이찬
민규형도 있잖아요;


부승관
걘 멀대 같아서 싫어


권순영
멀대는 맞지


이찬
그래서..


이찬
우리 어디 갈 건데요..?


부승관
그러게..?


이석민
여주네 집은 당연히 안 되고..


권순영
그럼 갈데가 없다


이찬
형들 생각은 있어요..?


이석민
당연하지


이찬
형이 제일 없어 보이거든요..?


이석민
너무하다 찬아 ㅠ


권순영
사실인데 뭐


부승관
맞아

벌컥


김여주
..?


윤정한
뭐야, 너희 여기서 또 뭐해?

상황 설명 중

상황 설명 중 •

상황 설명 중 • •

상황 설명 중 • • •

상황 설명 중

상황 설명 중 •

상황 설명 중 • •

상황 설명 중 • • •


이석민
완전 억울해


김여주
지금 여기서 제일 억울한 건 찬이 같은데..?


이찬
역시 여주누나 밖에 없어 ㅠㅜㅠ


부승관
우린 없다는 거냐..?


이찬
누나 ㅜㅜㅠㅜㅠ


김여주
오구 애기 억울했어요?


이찬
네 ㅠㅜㅠㅠ


부승관
때릴까?


권순영
때리자



권순영
근데 둘이서 어디 가려고?


김여주
산책 가려고~


부승관
산책?


김여주
응, 풍경도 보고 좋잖아

뭐 색이 안 보여서 그닥 좋지는 않지만



김여주
가자~



김여주
오늘 날씨 좋은가보네..

햇살이 따뜻해


윤정한
가끔은 이렇게 걸어줘야 해


김여주
맞아..


권순영
오늘은 날씨 좋네


부승관
그러게,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다


이석민
가끔 이렇게 산책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거 같다


이찬
형이 그런말 하니까, 좀.. 별론데요?


권순영
맞아, 너가 하니까 안 어울린다


이석민
내가 뭐 어때서;;


김여주
그만 싸우고!


김여주
우리 저쪽으로 가 보자



이찬
우와..


부승관
꽃밭이다..


윤정한
예쁘다


이석민
여주는 이런데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김여주
그냥..


김여주
산책하고 싶을 때 혼자 자주 왔거든


김여주
그래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가 알게 됬어


권순영
그럼 이제는 나랑 같이 산책하면 되겠다


부승관
너랑이 아니고 우리랑 ^^




김여주
여기 꽃들 튤립 맞지


윤정한
어 맞아


권순영
어떻게 알았어?


김여주
생김새가 튤립이여서..


부승관
튤립 색깔도 엄청 다양해


색은 못 보지만

엄청 예쁠 거 같아..

그렇게 꽃에 집중해 한눈 팔면서 가다가


김여주
으아..!


왜 안 아프지..?


권순영
야 김여주 조심해


김여주
어..?

..색이 보여


권순영
앞을 보고 걸어야지


김여주
아, 응..

원래 여기는 이런 색이였구나..


김여주
고마워..


이찬
누나 괜찮아요?


부승관
어디 안 다쳤어?


이석민
괜찮은 거야?


김여주
괜찮아..


정말 색이 다양하게 있네..


예쁘다

너희처럼


색이 보이는 김에 눈에 가득가득 담아둬야지



김여주
얘들아


김여주
갑자기 생각난 건데


김여주
튤립은 색마다 꽃말이 다르다?



김여주
근데 우리한테 어울리는 꽃말은

나는 거기서 튤립 하나를 가리켰다



김여주
이 튤립

분홍 튤립


김여주
이 분홍 튤립 꽃말이 뭔지 알아?


김여주
배려랑 애정이래



김여주
예쁘지 않아?



권순영
여주.. 색 보여..?


이석민
지금.. 색이 보이는 거야..?


김여주
보여


부승관
..색이 보인데 찬아


이찬
알아요, 들었어요..


김여주
..왜 그러는데..?


이석민
아니..


이석민
너무 감격스러워서..


윤정한
..?


윤정한
감격스럽다니..?


권순영
여주가 지금 색이 보인다는 건


권순영
우리 중에 소울메이트가 있다는 소리잖아


부승관
그럼 일단 그 셋은 아닌거고


이찬
우리 다섯 중에 있는 거네요



이석민
이건 애들한테 알려야 해


권순영
여주야 미안 우리 먼저 갈게..!!


부승관
재미있었어!!


이찬
먼저 갈게요 누나!!


김여주
...?


김여주
그게 저렇게 감격스러워 할 일이야..?


윤정한
그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