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kan uang, tapi kamu.
Episode 5_Carousel


다음날 아침_

똑똑_


백희수
네에..?

철컥_


민윤기
일어나 놀이공원 가야지


백희수
아..얼른 준비하고 나갈게요


민윤기
옷은 택배온거있으니깐 거기서 맘에드는거 골라서 입어

윤기는 택배를 희수방에 두고 나갔다

철컥_


백희수
뭐지..?

택배박스가 보통오는 색깔이 아닌걸 눈치채고 박스로 다가갔다

스윽_


백희수
...? 샤넬..?루이비통..?이게뭐지..

어릴때부터 한번도 못본 명품브랜드를 알리없는 희수는 아무것도 모른채 제일 이뻐보이는 옷을 골라입었다


철컥_


백희수
저기..호석 아저씨..


정호석
응? 아 옷 다갈아입었네?


백희수
네..이뻐요..?




정호석
이쁘네ㅎㅎ


민윤기
난 왜 안부르냐 쟤만 부르고


백희수
아..죄송해요


민윤기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제일 비싼거 입었네


백희수
..얼만데요....?


민윤기
몰라 300인가?


정호석
360만원이야 너는 가격부를때 내림하는게 문제야


민윤기
360이나 300이나 다 거기서거기야


정호석
60만원이 얼마나 큰데


정호석
소비습관좀 바꿔


민윤기
900짜리 시계 한달에 4개씩사는 너한테 들을 소리는 아닌데?


백희수
...제가 듣는게 무슨 대화인지..


정호석
아..아저씨들이 좀 돈을 막써서ㅎㅎ


백희수
..이게 300이면..나갈때 이거 다 갚아야하는거 아니에요..?


민윤기
당연하지 그러니깐 꿈 잘찾아서 빨리 갚으라고


백희수
..그러면 저 갈아입고 나올게요..


정호석
아아 됐어 안갚아도돼ㅋㅋ 얼른 가자


민윤기
ㅎ..누가 미자 돈 떼어먹는다고


백희수
..다른아저씨들은 그러던데..


민윤기
우리는 그딴 아저씨들과는 달라


민윤기
자 나가자


백희수
네..

셋은 최종준비를 마치고 집을 나섰다

철컥_


백희수
..이건 얼마에요..?


민윤기
5천인가 1억인가


정호석
1억이랑 5천은 너무 차이나지 않냐?


민윤기
얼만데


정호석
몰라 찾아봐


민윤기
나 운전하잖아


정호석
알아서뭐해


민윤기
뭐야..;;


백희수
....1억..


정호석
왜?


백희수
1억이면..얼마에요?


정호석
너옷 300이잖아 그옷 30벌살수있는 돈


백희수
흐엑...


민윤기
그렇게까지 놀랄일인가..


정호석
야 좀..


정호석
우리 셋 옷만 합쳐도 2천이 넘어


민윤기
그정도야 뭐


정호석
에휴..


민윤기
다왔네 먼저 내려서 티켓 확인받고 들어가있어 나는 주차하고 들어갈게


정호석
어 회전목마에서 기다릴게


민윤기
어야

희수와 호석은 윤기를 두고 차에서 먼저 내렸다

타다다닥_!!


백희수
우와 우와!!

희수는 마치 어린애가 된 마냥 밝은얼굴로 뛰어다녔다


정호석
희수야 줄 서서 기다려야지!


백희수
아..네!!


백희수
우와...말도 있어요 말!!


정호석
그래 회전목마 처음봐?


백희수
네! 당연하죠! 저 놀이공원 처음이라니깐요ㅋㅋ


정호석
아..그런댔지?


백희수
흐히


백희수
우와..마차도있다...오오 유니콘도!!


백희수
흑마도 있어요 백마도요!!


정호석
저중에서 뭐타고싶어?


백희수
음...흑마요


정호석
왜?


백희수
음..흑마가 제일 적어보여서요


정호석
아..그렇네?


백희수
희귀성이 높은게 좋아요 저는

호석이 희수의 말을 듣고 천천히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눈여겨 보니 흑마가 몇 없는걸 알아차렸다


정호석
왜? 적은게 왜 좋은거야?


백희수
...사과..같아서


정호석
사과?

호석은 알수없는 말만 내뱉은 희수가 의아했다


백희수
그니깐..이브가..!

희수가 말을 하려했을때 윤기가 저멀리서 츄러스를 들고 뛰어왔다


민윤기
자아..! 여기 츄러스 먹으면서 기다려


백희수
네..!

희수는 츄러스를 먹으면서 천천히 돌아가는 회전목마를 조용히 기다렸다


정호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