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atu hari, aku mendapat telepon dari seorang teman masa laluku.
Episode 33. Suatu hari, saya menerima telepon dari seorang teman dari masa lalu.





도여주/22
- 응....?

순간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그니까 이름이.. 뭐라고...?



도여주/22
- ㄴ..너 지금 뭐라고 했어..? 서수진? ....


도여주/22
- ..여자야...?


도여주/22
- ..여자야...?


민윤기/18
- .....?


뭐지..? 저 물음은..?

혹시 지금 내가 다른 여자애랑 있을까봐..



민윤기/18
(어떻게 저런 앙큼한 생각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민윤기/18
.....(지금 이게.. 질투라는건가....? 나한테..?) ((절대로,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였습니다.



민윤기/18
........


민윤기/18
....ㅎ,.흐흫...



민윤기/18
- 야..ㅆ.... 여자애긴 한데....ㅎ...ㅎㅎ...



민윤기/18
- ...내가 그렇게도 못미덥냐..ㅎ... 하.. 나참.... ((입을 가려도 실실 세어나오는 웃음




도여주/22
- .....


도여주/22
- ...뭐...?



민윤기/18
- 야, 내가 무슨 널 두고 한눈을 팔아!


민윤기/18
- 걱정하지마, 응? 내가 무슨 눈한번 마주치면 설레는 금사빤줄 아나...


민윤기/18
- ..너 하나 좋아하는데도 몇년 걸렸어, 나


도여주/22
........



민윤기/18
- ....도여주..?


민윤기/18
- 내말 듣고 있어?



설마.. 라는 감정이 머릿속을 헤집어놓는 기분이였다.

그에 민윤기의 말이 들리지 않았던것도 사실이였고...


...하필 왜.. .....

결국.. 이런 일들도 다.... 운명이라는건가..?




민윤기/18
- 도여주!


도여주/22
- ......


도여주/22
- ....어,.. 듣고 있어..


민윤기/18
- ..무슨일 있어...? ....혹시 화난거야..?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내 대답을 갈구하는 전화기 넘어의 시선에 다시금 정신이 돌아왔다.


그래... 뭐, 그 이름이 이 대한민국에.. 희귀한 이름도 아니잖아

.....그냥... 우연이겠지..



도여주/22
- 아니야, 내가 뭐 너 일이년 봐왔냐...


도여주/22
- 당연히 믿지..ㅎ ...만약에 거짓말이라면.. 나한테 뒤지니까, (상큼


민윤기/18
- ......응...



민윤기/18
- 난 또 뭐... 니가.. ......


도여주/22
- 응?


민윤기/18
- ㅎ, 아냐 됬어_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잘자


도여주/22
- 너도,ㅎ 그리고 애들 좀 그만 오라고 해_ 공부 안하나...


민윤기/18
- 거기서 좀 몇대 때려주련 ㅎ


도여주/22
- 푸흐



도여주/22
- 시간 다됬다.. 벌써...


민윤기/18
- 잘자, 내꿈꿔, 내일보고,



민윤기/18
- 사랑해



도여주/22
- .....


도여주/22
- ....((씨익


도여주/22
- 응_



민윤기/18
- 이제 진짜 끝났네,.



민윤기/18
- 삼,


민윤기/18
- 삼, 이,


민윤기/18
- 삼, 이, ㅇ

뚝))




도여주/22
..........

오늘도 어김없이, 칼같이 끊긴 전화를 뒤로하며 휴대폰을 든 오른팔을 힘없이 툭- 떨어트리는 여주

고개를 올려 밤하늘을 바라보니 흐릿한 별들이 눈에 담겼다.



도여주/22
....서수진씨...



당신도 정말.. 기구한 운명이네요....



터벅

터벅_



김석진/27
.......


김석진/27
.....? ((고개를 들어 여주를 바라봄



김석진/27
..여주씨, 왔어요...?ㅎ


도여주/22
과장님 너무 많이 취하신거 아니에요....? 조금..


김석진/27
아....ㅎ



김석진/27
여주씨 올때까지 한잔 두잔 더 마신다는게 그만..


도여주/22
....그게 몇분이나 더 된다고요,



도여주/22
이만 시간도 늦었고 집에 가요, 이제


도여주/22
.....오늘 이야기는..


김석진/27
비밀로...


도여주/22
..넵,.. 비밀로



도여주/22
딴데 가서 떠들고다니진 않을거에요, 절대.


김석진/27
피식)) 고마워요_


도여주/22
.......


도여주/22
......((싱긋



도여주/22
택시타는데까지 부축해드릴게요. 넝어지실라..


김석진/27
어휴, 그렇게까지 안마셨어요- 나ㅎ


김석진/27
..그리고... 좀있다가 이 근처에서 또 약속이 잡혔거든요


도여주/22
이시간에요....?


김석진/27
뭐.. 가끔씩...? 걔가 전화해서 술사달라 하는날이 그렇게 흔하진 않아서요


도여주/22
.....아...



김석진/27
그럼, 이만 갈까요?


도여주/22
네...! 뭐..


도여주/22
.....




_다음날



도여주/22
- 어휴!! 이 개자식아, 그래서 어제 술을 그렇게 많이 쳐먹었다고?


도여주/22
- 그럴꺼면 오늘 왜일어났냐?? 아예 지금까지 술통에 쳐 누워계시지,




전정국/22
- 에헤이_ 그, 말이 좀 심하잖냐


전정국/22
- 내가 무슨 미자도 아니고, 성인이 성인되서 술도 함부로 못마셔?!


도여주/22
- 술을 쳐 마시고 곱게 취하면 몰라, 새벽부터 우리집 문 두들기면서 앞에 비둘기밥이나 만든건 어떻게 설명할건데


도여주/22
- 내가 씨.... 어휴, 이 인간말종아..!!


멀건 대낮부터 수화기를 귀에 댄 체 답답함을 토로하는 도여주씨,

전화 넘어로 들리는 입맛을 다시는 소리와 아이고, 하며 앓는 소리에 저절로 이마에 힘줄이 생겼다.



도여주/22
- ...너 학교는 가긴 했냐..?


전정국/22
- 학교는 개뿔, 아침강의 싹다 나가리되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인다


도여주/22
- .....하....



도여주/22
- 내가 니새끼를 어떻게 패야 잘팼다고 소문이 날까,


전정국/22
- 에헤이_ 아까부터, 회사에서 그렇게 심한 욕 써도 됩니까? 네?


도여주/22
- 이젠 귀까지 먹었냐 개새끼야!! 외근나왔어,


전정국/22
- ......



전정국/22
- ...점심에 해장국사줘


도여주/22
- 뭐?


전정국/22
- ......


도여주/22
- 오늘 전화해서 민윤기한테 너새끼 반 죽여놓으라고 할꺼야


도여주/22
- 어디 팔다리 하나 콱, 씨.....


도여주/22
- .......




도여주/22
- ...아..니...? 아니다, 야 내가 너 오늘 밥사줄게


전정국/22
- 갑자기?


도여주/22
- 어, 점심까지 시내로 나와. 알겠지?


전정국/22
- 아니 갑자기 그렇ㄱ,

뚝))



도여주/22
후.....


뒷말은 상큼하게 거절하며 전화를 끊어버린 여주,

....이새끼라면.. 혹시... 서수진씨에 대해서 기억이라도.. 하고있지 않을까 하고...





전정국/22
으어... 속풀린다....


도여주/22
그래? 배불러? 야, 카페갈래?


전정국/22
.....?



전정국/22
....미친년아... 아까부터 왜이렇게 잘해줘..?!


전정국/22
ㅇ,야... 이거 뭐.. 돼지 멱따기 전에 특식같은거 주는..거냐....?


도여주/22
니새끼가 돼지새낀건 잘 아네,


전정국/22
....


도여주/22
ㅎ, 카페가자. 뭐... 카라멜 마끼야또? 초코 프라푸치노? 뭐먹을래?


전정국/22
야!! 내가 잘못한게 있으면 말을 해, 말ㅇ.......





전정국/22
((결국 카라멜 마끼야또 입에 물고있음




도여주/22
.......


이미 얼음이 다 녹아 희미해진 아메리카노를 한 손에 든 체 바닥만을 응시하는 여주

계속 아무 말 않은체 자신에게 보이는 그녀의 호의가 이제 두려운지 바닥만 쳐다보는 그녀를 툭툭 치며 눈치를 살피는 정국이였다.



전정국/22
..ㅇ,야....ㅎ..


전정국/22
말이라도 해봐.. 좀.....


도여주/22
.......



도여주/22
...전정국,.


전정국/22
왜, 뭐, 도데체 왜,.. 응?


도여주/22
.........



도여주/22
너 서수진이라고 알지,




전정국/22
.....((입가에 머물던 빨대가 스륵, 떨어진다



도여주/22
.......


전정국/22
....




전정국/22
니가 서수진을 어떻게 알아,


...

..

.




작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
작 스토리 관련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에 남겨주세요!


작가
스포성 질문이 아닌 이상, 최대한 답해드리고 있습니다.



작가
다음화는 아마 과거회상편이 될것같네요.


작가
오늘도 즐거운 감상이 되셨기를 바라며...



작가
손팅! 부탁드립니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