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maisuri bukanlah kekasih Kaisar.
#74: Kebangkitan (4)


무서웠다

아무리 생각해도 5살 꼬마가 견딜수 있을 만큼에 고독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 고독을 벗어날 방법은 없었다


달칵 -


하녀
식사입니다 꼭 드세요


어린 예리
자...잠깐만요!

하녀
왜 그러시죠?


어린 예리
가..가지마요...무서워요...

하녀
...

가끔 나에게 식사를 주기위해 들어오는 하녀들 마저 너무나 붙잡고 싶은 대상이되었고 잠시라도 나랑 더 있어줬으면 했다

하녀
죄송합니다

달칵 -

하지만 그 누구도 나와 함께 있어주려 하지 않았다

마치 병균덩어리처럼 나를 가두고 모두가 멀리했다


그렇게 나는 어느새 점점 그 고독에 익숙해져갔다


어린 예리
하나 둘 셋 넷...

지루하지만 이 방안에서 할수있는 놀이를 난 여러게 만들어 냈다

그중 내가 가장 많이 한 놀이가 벽에 박혀있는 벽돌에 갯수를 세는 놀이였다


어린 예리
응?

그러던중 무언가 이상한걸 발견했다


어린 예리
들어가 있네?

이상하게 구석쪽 벽에 박혀있는 벽돌 하나가 옆에있는 다른 벽돌들 보다 깊게 들어가 있었다

꾸욱 -

여린손으로 열심히 벽돌을 눌러보고 찔러보고 해봤지만 역시나 벽돌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어린 예리
뭐야...재미없어...

그렇게 그냥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할때쯤 갑자기 밀려온 짜증에 그냥 발로 들어가있는 벽돌을 세게 차보았다


어린 예리
어?!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비상탈출구 같은 개념이였을 것이다

무슨 조건인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특정한 조건을 갖추었을때만 그 벽돌은 안으로 들어가고 그 벽돌을 세게 가격했을때 열리는...그런곳 같았다


어린 예리
벽이...열렸어...!!!

그때 당시 호기심 넘쳤던 어린아이인 나는 조금에 망설임도 없이 그 구멍으로 들어갔다


어린 예리
좁아...

분명 방에서 그 통로를 들어올때는 꽤나 크기가 컸지만 통로는 가면 갈수록 좁아져 5살 여자애에 몸집도 힘겹게 들어갈 만큼 좁아졌다

하녀
황비전하!!


김예리
어? 어?

하녀
아니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길래...


김예리
아...

오랜만에든 옛날생각에 꽤나 집중했던 모양이다


김예리
그때 만약 그 통로를 발견못했다면 나는 아직도 그곳에 있으려나...

하녀
네? 뭐라구요?


김예리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