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t kamu pergi ke sana

1

깜깜해...어두운밤..무섭다..

너무어둡고... 어두워서 내가 눈을떠낸건지..잘모르겠는 어둠

어째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않는지..

쾅ㅡ

그렇게 익숙해지지 않을 어둠에서 들려오는 마찰음

우는 소리에 맞는건지 물건이 깨지는건지 구별안가는 소리들...

그상황에 널부러져있듯 있는 내모습

아... 이건왜.. 익숙한지... 매일이 똑같다..

서여주 image

서여주

으윽..읍..

둔탁학 마찰음이 오갈때면신음이터져나온다.

매를 들어때리는것조차 상식에 없는듯 주먹을 휘둘러대며 발길질을 여러번 가한다.

어린 아이몸 곳곳 짖밟히고 상처가나 멍이들기시작했지만

말려줄사람하나없는듯 보였다.

반쯤 정신을 놓은듯 쓰러져 작은 팔로 자신의 몸을감싸기 바쁠뿐

그아이에게 기댈곳이라고는 겨우 지금 늘어지듯 누워있는 땅바닥이었다.

흙먼지가 일어나고 작은 돌맹이들에 쓸려대는 살이 아팠지만 자신을 보며 때리는 아빠를 말리기엔 그표정이 너무나도 무서웠다.

화난듯 이를악 물고 그눈꼬리며 눈동자는 살기가득 담아있었다.

입을열때면 욕이 튀어나왔고 ...

그저 그모습을 보며 울뿐 난그때 너무어렸으니까...7살된 내가 할수있던건

마음속으로 아빠를 미워하는게 전부였다.

겨우 7살 이었다. 생각이란걸할수있는 나이가... 아마도 약4살부터였다

내가무슨마음을 갖고 있던건지 알아차리는데 3년이걸렸다.

죽고싶어..

죽어서 그곳으로가고싶다.

아무것도 안해도되는

맞지도 울지도 않아도 되는 그곳으로 말이다.

지금 생각해보니...내가 처음으로 간절히 바라던 일이 이세상을 살지않는것 이었다.

그곳으로 가면..

나는 편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