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esai] Ini pertama kalinya aku memelihara rubah.
거창왕자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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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in
Kamu adalah Minty Lavender (Musim 1)


혹여라도 민트냄새가 들어올까 막아버려 빛 한줄기만 들어오는 창문.

화장대 위. 침대 옆. 창가 곳곳이 라벤더인 여기는

다름아닌 내 방이다.

김여주
흐아ㅏ암...

별 다를 것 없이 또 다시 찾아오는 아침에 나는 먼저 첫째오빠에게 전화를 건다.


김석진
여보세요?

김여주
오빠 오늘도 안와?


김석진
어!?..어어...오늘 야간수술잡혀서 미안..무서우면 정국이랑 같이자~

김여주
뭐!? 미쳤어!!!! 그게 언제적 얘기야!!!!!


김석진
킄ㅋㅋㅋ 미안...암튼 학교 잘가고 나중에보자!

전화를 끊고 나면 액자에 갇혀서 나오지 못하는 친오빠나 다름없던 사촌오빠에게 인사를 건낸다

뭐..당연하겠지만 내 인사나 신세한탄에 대한 대답은 들을 수가 없다

'벌컥!'


전정국
야!! 김여주! 빨랑 나오랬더니 누구랑 얘기하냐!

김여주
엇. 어.. 진정해..ㅋ

내 얘기 좀 해줄려고 했는데 학교에 가야하니 이건..어쩔 수 없이 차차 얘기하도록 하고


전정국
와~;; 교복도 아직 안입었네~?^^

김여주
ㅈ..정꾸..너 그표정 지금 되게 무서운 거 알아..?


전정국
더 무서운거 보고싶어?..ㅉㅉ 애라니까 진짜..일로와 로션이나 바르고 있어 머리묶어 줄 테니까!

김여주
올~이상하게 묶지말고 제대로 묶어라~


전정국
맨날 묶어줬는데 오늘이라고 못하겠냐~? 괜찮으니까 푸르고 다녀!!

김여주
야ㅋ 솔직히 말해라 너가 귀찮아서 그러지?


전정국
ㅎ 들킴?

김여주
이런씨-나쁜놈!!!!


전정국
안 묶어주는 수가 있어.

김여주
넵-죄송합니다 소인이 죽을 죄를 지었네요..


전정국
...언제까지 이러고 다닐껀데..한여름에도 동복만 입고 다니고 머리는 풀지도 않고. 별로 티 안나 상ㅊ..!!

김여주
늦었다며.가자 정꾸. 아연이가 기다리겠다..

나도 모르게 전정국에게 정색을 지어버렸다


전정국
ㅇ..어..가자.

짝짝이로 남겨진 내 머리카락과 몇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상처들.

민트향기를 뿜어대는 인간들에게 당했던 흔적들이다

공주의 키스를 받아야하는 저주에 걸려버린 개구리왕자마냥 난 라벤더향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사랑해야지만 이 상처들이 사라진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정국이의 상처얘기에 예민하게 반응해버렸다

어색함을 이끌고 1층으로 내려오니 아연이가 보였다

전아연
언니!!! 아 왜케 늦게 와아!!! 늦었잖아!!!!!!!!

얘는 정꾸 동생 전아연 방탄고 바로 옆 방탄중3이다

워낙 정꾸랑 오래알고 지내서 아연이는 거의 내 동생이랑 다름이 없다

김여주
미안 ㅎㅎ 밥은 먹었어?

전아연
아뉘~그니까 매점에서 빵사줘><

김여주
알았어 으이구~


전정국
역시 내이름은 정꾸~니 이름은 전꿀꿀줄여서 전꿀~

전아연
우리 오라버니 죽고싶구나~^^?


전정국
하핳....살려줘..ㄱ..근데 우리 지금 9시인거 알아?

김여주
ㅋㅋ?? 아 몰라~이왕 이렇게 된거 걸어갈래!!


전정국
응~^^ 뛰.어.

그렇게 우리는 상큼하게 지각을 했고 살금살금 교실에 들어가 앉았다

김여주
흐에...짜피 지각인데 왜 뛴건지 설명좀..;;


전정국
아침운동^^

김여주
뒤질라고!

난 장난삼아 때리는척 손을 들었고

전정국은 그 손을 잡으며 말했다


전정국
때려봐 때려봐!! 힘도 약한게--


전정국
에베베베베벱---


전정국
억..!!

누군가 정국이의 머리를 탁하고 때렸다

김여주
음..?내가 때렸어야 했ㄴ....!!


박지민
뭘봐.

정꾸를 때린 누군가는 엄청난 민트향을 내뿜는 우리학교 일진 박지민이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까 갓지민입니다!!><

왜 튀어나왔냐구여?

초반 노잼주의보가 발령됬다는걸 알려주려구요!♡♡

그럼 이만♡